나의 하루, 나의 시간

tkdgjs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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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오전 6시, 익숙한 알람소리에 또 하른가 시작되었음을 알아채고 눈을 뜬다. 오늘도 서둘러야지.

허둥지둥 어제 먹다만 국을 데우며 남은 계란을 꺼내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다. 두개밖에 남지않은걸 보니 장을 보러갈때가 된듯싶다.서둘러 후라이를 해 간단하게 식사를하고나니 6시 30분. 이제 나갈 시간이다.

6시 50분, 이젠 제법 쌀쌀한 기운도 도는 아침공기를 마시며 수영장에 도착한다. 얼마전부터 시작한 수영은 귀찮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긴 하지만 삶에 활력을 넣어준듯하다. 눈은 아직 잠을 바라는듯 무거웠지만 차가운 물속에 몸을 담구니 눈꼽도 화들짝 놀라 떨어져나간다.

8시 10분. 일찍 회사에 도착해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일찍 하루를 시삭하면 하루가 길다. 밤에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하루가 만족스럽지 못했을 때 주로 그렇다. 난, 회사에서 적게는 11시간, 많게는 14~15시간씩 있기때문에 후회 할 시간도없이 도착하자마자 잠이드는 편이다.

중간중간 스팀잇을 하며 꿈꾸었던 나의 시간을 갖는게 어쩐지 점점 멀어시는것만 같다. 자기전 그런 생각이 들고는 한다. 내일의 하루엔 축복이 있기를, 사랑이 있기를, 삶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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