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혼자살면 아플때가 제일 서럽다.

tkdgjs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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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혼자살땐 아프면 서럽다.
하필 다친곳도 얼굴. 누가봐도 금방 티가난다.
얼굴 전체적으로 다쳐서 당분간 고향엔 안가야겠다. 내 이런모습 보시고 또 속상해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

초여름, 괜스레 다친게 얼굴이라 덥고 또 덥다. 물을 닿으면 안된다는건 더 고통이다. 싯을땐 어쩌지 하는 생각뿐이다.
어쩌다보니 크게 다쳤는데 혼자 병원도 다녀오고 밥도 약도 먹고했는데 어쩐지 우울한 기분이다. 회복에만 전념하면되는데 쓸쓸한 기분이 드는건 집에 혼자있기 때문만은 아닐것이다. 어디다 얘기할 곳도 없다는게 슬플뿐.

괜히 말해 걱정끼치느냐, 그냥 혼자 조용히 있느냐의 차이겠지. 다행이도 이번주말엔 약속도 없다. 조용히 집에서 회복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