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쩌다보니 대학때 친했던 친구와 한동네에 살게되었습니다.
일년은 그친구와 함께 자취도 했었죠. 남자가 적은 과라 6명뿐인 우리들은 지나치다싶히 같이 붙어만다녔습니다.
우정은 영원할것만 같고, 졸업후 몇년이 지난 지금도 자주 만나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였을까요. 각자 자기일을 시작하고 이민간친구도 있고 때론 못만나는 친구도 생겼습니다.
그 한 때 , 영원할것만 같았던 즐거움들은 어느새 푸념ㅈ이 섞인 자리로 변해버렸고 누구하나 할거없이 삶의 무게에 서로가 서로를 소홀히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만난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정의 유통기한은 언제일까 라는 주제로...
결론은 없었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서른이 채안된 우리가... 하나둘 가정을 꾸리게 될텐데 어쩐지 오늘은 서글픈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