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스팀잇이란 보상형 sns에 입문한게 재작년 10월이었습니다. 당시는 스팀잇이 뭐하는곳인지도 몰랐고 블로그란곳에 글쓰는것도 어색했던 터라 금방 떠나버렸었고 다시 돌아온게 작년 2월경이었을겁니다. 당시 스팀은 3600원-4000원을 왔다갔다 했었죠. 그 뒤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000원쯤 안착하더니 더 떨어져 300원대에 안착했다 지금 400-500원 사이로 횡보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2,3월에 비해 몇배가 올랐으나 비트가 오르면 같이 오를거라던 알트코인은 그다지 오르지 않았고, 그중에서도 스팀은 독보적으로 제자리걸음만 하고있습니다. 에이다, 트론등도 비트가 오른만큼은 아니지만 두배이상은 올랐었죠.
보상형 토큰의 단점때문이 아닐까?
스팀 가격이 제자리걸음을 하는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보상형sns라는것이 분명 원인중 하나일것같습니다. 누구나 글을 열심히 쓰면 채굴할 수 있는 코인이기때문에 다른 코인들에 비해 채굴하기가 쉽습니다. 일부 투자를 해야하는것도 사실이지만 모두가 투자하는건 아니죠.
얼마전 SCT의 출범이후 서둘러 선동당했전(?)분들은 평소에 벌지 못하는 많은 양의 스팀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 스팀으로 다른 토큰을 사신분들도 있겠지만 현금화 하여 사용하신분들도 계실것입니다. Sct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도 큰 수혜를 입은 사람중 히나기도 합니다. 다만 현금화하지 않고 다른 토큰에 재투자 했지만요.
어쨌든 보상을 쉽게 얻는다는것은 공짜로 생긴 코인이다라고 생각하기 쉽고 가격이 좀 낮으면 어때, 그냥 팔자 하며 현금화 하게됩니다. 이런 와중에 500원이 넘어간다 싶으면 금상첨화로 더 서둘러 매도하겠죠.
생계형 토큰이 될 수 있을까?
2017년 비트코인 대란 당시 수익을 제법 본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제 지인중 하나도 몇십억을 벌어 이민가서 잘사는분도 계시죠. 코인판에 발을 담군다는 것은, 말로는 용돈벌이나 했음 좋겠다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역시 로또를 바라는것 아니겠습니까. 주식을 하는 개미들이 그러듯...
결국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들이 실용화가 되어 통화로서 실제 가치가 정해지고 안정되지 않는한 보상형토큰인 스팀 및 스달의 가격이 오르기는 쉽지 않을것같아보입니다. 실례로 스팀잇재단에서 스팀을 대량으로 판매하는것도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일것이구요.
스팀잇에 투자하고 사랑하고 기대하고 있지만 며칠째 불장에서도 가만히 있는 스팀을보며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올린것입니다. 혼자만의 망상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