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러 시즌1 Black Mirror season1
핫 샷 Hot shot
좁은 LED스크린 방에서 깨어나는 빙 매드슨, 매일같이 돈을 벌기 위해 자전거 패달을 돌려야 하는 지루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이러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디션 프로그램 '핫샷'에 나가 우승하는 것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화장실에서 우연이 아비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빙은 아비에게 핫샷에 나갈것을 권유하며 티켓을 선물한다. 아비는 빙의 도움으로 핫샷에 나가게 되지만 이상한 음료를 마시고 간 그녀는 심사위원들에게 포로노 배우가 더 어울리겠다는 말을 듣고 포로노 배우 제의를 받는다. 그녀는 이상한 음료의 기운이 취해서인지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빙은 그런 이상한 결정에 항의하려고 하지만 결국 제지당한다. 빙은 그녀를 보내고 그녀가 나오는 성인 광고까지 보게되자 미쳐버릴 것 같은 마음에 본인이 핫샷에 나가 이 이상한 사회를 비판하고자 한다. 빙은 다시 돈을 모아 핫샷에 출현하게 되는데.. 과연 빙은 아비를 구하고 이상한 세상에서 탈출 할 수 있을것인가?!
오늘 리뷰할 드라마는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1 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핫 샷" 입니다. 제가 제목에 사탄도 울고갈 스토리라고 적어뒀는데 보신분들은 무척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사탄, 악마는 인간사회에 이미 깊숙히 침투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블랙미러 시리즈를 하나씩 보고있습니다. 블랙미러는 근 미래적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이전에 리뷰한 아크엔젤 처럼 과연 기술의 발달이 인간에게 유익하기만 한 것인가 라는 주제를 가진 에피소드도 있고 인간의 무지함과 무서움 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 핫 샷을 보면서 근 미래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미 그런 현실에 살고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뜨면 스마트폰 스크린을 보며 지난 밤사이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출근하여 사무실에 앉아 모니터 화면을 보며 일을하고 퇴근 후 집에서 티비를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챗바퀴 굴리듯 똑같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곳을 탈출 할 무언가를 찾아 헤매입니다. 그것에 영화를 보는 것이 될 수 도있고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겠죠. 또 부업을 위해 일을 시작하거나 유투브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되었든 돈이 들어가고 돈을 벌기 위해 하루하루를 또 살아갑니다.
핫 샷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페달을 밟으며 돈을 벌던 사람이 다음날 청소부가 되어 돌아왔을때도, 이상한 음료를 마시고 포로노 배우가 되겠다는 아비나 그것을 보며 열광하는 사람들. 모두 무언가에 미쳐 나사빠진 것처럼 살아가면서도 결국 그 곳에 순응하며 적응해버리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보며 나도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같은 무서운 느낌.
인간성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정해놓은 사회를 그대로 따라가고 순응하며 살아갈 수 밖에없는 구조를 만들고 그 구조 안에서 발버둥처 보려 하지만 결국 또 순응하고 적응해버리는 사람들. 어제 리뷰했던 '이디오크러시'나 이 '핫 샷' 처럼 우리도 점점 인간성을 상실해가고 이상한 사회를 이상하지 않게 생각해버리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운 생각이 문들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블랙미러 시리즈를 이제 알게된것이 참 아쉬울 정도네요.
재밌고 무섭다. 다른 시리즈 보러가야지.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