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주말이 되니 기온이 떨어져서 꽤 쌀쌀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여기저기 장도 봐야하고 해야할 게 있어 일찍 나섰습니다. 사실 일주일 중에 제일 몸이 바쁜 날이 토요일과 일요일이긴 합니다.
대신, 토요일은 귀찮으면 안해도 되는 일들이 많지만, 일요일은 장보기, 청소, 빨래, 일주일 도시락 준비 등등 반드시 해야할 것들이라 어쩔 수 없이 일찍 집을 나서야합니다.
오늘 집 사람 픽업 시간이 애매해서 코스트코에서 한시간 반을 버텨야해서 장을 본 카트를 멀리 세워두고, Actifit도 할겸 전자제품을 구경하러 돌아다녔습니다. 이것저것 보던 중 Bose 스피커들이 몇개 있어 음악과 영화 Demo를 듣고 있었는데, 예전에 Bose 하면 $1000 이라도 꼭 사야할 것 같은 그런 땡김은 오지 않았습니다.
옆에 진열된 S사, V사도 들어봤는데, 어느정도 품질이 평준화가 된건지, 아니면 그냥 물건에 대해서 애착이 없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많이 낮아진 가격대에도 별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귀가 무뎌진 건지.. 아무튼 물건도 사람처럼 예전같지는 않네요.
건강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