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치 봄이 온 것 같은 푸근한 날씨였습니다. 물론 조금 몸이 으슬한 느낌은 있었지만, 점심에 Gym에 가는 길에 창문을 열고 운전할 정도로 기온이 높았습니다.
작년부터 겨울 같지 않는 겨울이 계속되어, 2월이되었는데도, 아직 겨울 외투는 얇은 패딩 하나와 조금 두꺼운 외투만 꺼내서 입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겨울 옷을 모두 세탁해서 넣는것도 귀찮아서 아예 두세개만 꺼내서 입고 겨울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9시가 넘어 퇴근하다가 고구마가 다 떨어져 근처 마트에 갔는데, 갑자기 뜨근한 것이 땡겨, 장 칼국수 면이라는 것을 사와 밤 10시에 끊여서 밥까지 잘 먹고, 지금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역시 간혹 생각나는 간짜장과 얼큰한 국밥의 유혹은 참 견디기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땡긴 김에 내일은 저녁에 운동을 하는 것으로 하고, 오랜만에 점심은 뜨끈한 국밥을 한 그릇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