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바다가 보고 싶어서 무작정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잠깐의 여행이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즐거운 시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씁쓸함이 생기기도 했죠.
해운대 앞의 고층 아파트들
우리나라 중에서도 둘째라면 서러운 관광지 바로 해운대가 아닐까 합니다. 가보신 분들이라면 그 앞에 있는 고층 아파트들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을 하는데요.
보면서 계급이 있다면 왠지 이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처럼 땅이 바로 보이는 곳에 사는 사람과 그리고 높은 하늘의 뷰와 바다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분류?
물론 그 분류를 가지고서 계급이니 뭐니 떠는것 자체가 웃긴 일이지만 그래도 모두가 똑같은건 아니다라는 사실은 분명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평등사회의 의미라 한다면
그냥 말그대로 계급이 있던 계급사회와는 달리 평등사회라 함은 계급 자체가 없는 모두가 동등한 상태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다만 중요한건 그 평등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동일하다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편적인 예로 앞서서 말을 했듯이 사람 사는곳부터 차이가 나는 법이니 말이죠. 그러면서 이제껏 생각하던 평등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것은 바로 기회의 평등이 아닐까 하는데요.
누구에게나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지고 그 기회를 잘 살리는 사람만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 기회 스팀잇이라 생각을 해보며 봄날을 꿈꿔보게 된 오늘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