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후배들과 함께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보낸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일이니 만큼 역시나 빠질 수 없는 한가지 바로 한잔이 아니겠습니까? 후배들과 만나서 한잔 두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죠.
반갑다는 마음이 참 컷고 후배들의 얼굴을 볼 수가 있어서 참 기뻤지만 그 다음날 후회를 하는 한가지가 있었답니다. 바로 돈이었죠.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술값으로 낸 돈
후배들에게 술을 사주었다는 것이 아까운 것이 아닙니다. 후배들과 괜히 만났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술을 사먹기 위해서 돈을 지출했다는 것이 좀 아까웠는데요.
개인적으로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는 편이라 평소에 잘 먹지 않게 되죠. 하지만 어제는 오랫만에 만나는 후배들이라 마시게 되었는데요. 역시나 다음날 속 이상하고 머리 아픈건 어쩔 수 없더군요. 이 고생 하려고 돈을 썻나하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그냥 술 말고 커피나 마시면서 수다를 떨고 올까 후회를 하기도 해봤지만 뭐 어차피 먹은걸 어찌하겠습니까. 그래도 후배들 만나서 즐거웠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다음부터는 술값으로 인한 지출은 조금 줄여야겠다 생각을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