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토대로 적어볼까 합니다. 냥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얼마 정도 걸릴까요?
그건 냥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어린 냥이를 데려 왔을 경우,
새로온 냥이가 어릴 수록, 기존 냥이의 경계하는 시기가 짧았습니다.
또한 새로온 냥이와 기존 냥이의 성격이 좋을 수록(예민하지 않을 수록) 적응 기간이 짧았습니다.
아깽이(아기냥이)를 데려 왔을 때 기준으로 기억을 더듬어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약 3일 정도는 기존 냥이들이 침해를 받았다는 기분에 새로운 냥이에게 으르렁 댑니다.
(성깔있는 새로운 냥이의 경우 같이 으르렁 댈수도...ㅎ)
심지어 예민한 기존 냥이의 경우에는 자기가 원래 있었던 거주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숨어버리는 일도 발생합니다ㅎㅎ(상대는 아기냥이 인데도요)
새로운 냥이에게 밥, 물, 그리고 화장실을 알려줍니다.
아마 냥이샵에서 데려왔다면 적응을 더 잘 할겁니다.
물에 위치에 대려가서 물도 입에 묻혀 줘 봅니다.
기존 거주냥이들 심기 불편은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ㅎㅎㅎ
여기서도 성격에 따라 반응이 다른데요.
아재냥과 같이 푸근한 녀석들은 처음 3일 정도 으르렁거리고 냥펀치도 날려보다가,
귀찮은지 그냥 자기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성격이 예민한 기존 거주냥이는 뒤늦게 구석에서 나와서 으르렁 거려보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하-악! 이라는 소리도 내보고 괜히 심기가 나쁘다는 것을 표현해 보기도 하죠.
대부분은 이정도까지 되면 적응이 잘 됩니다.
아재냥 성격의 기존 거주냥이들은 이때가 되면 새로운 아기냥이를 핥아주고,
아기냥이의 냥펀치! 를 넓은 맘으로 받아주기까지 합니다.
예민 냥이는요? 이제서야 모른체하고 자기 생활 패턴을 찾아갑니다~
처음 3일 경계했던 아재냥이가 새로운 아기냥이의 보금자리에 떡하니 들어가 있네요!
흠... 아기냥이는 어디 갔지 ㅠㅠ 밖에서 찾아봐도 안보이네요...
까꿍!
엇! 저 좁은 곳에 냥이가 두마리나 있었군요ㅎㅎㅎ
아기냥이가 쑉 하고 나왔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