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앉은 의자에서 소리가 납니다.
"꾸에아옹~"
"응? 꾸에아옹?!?!?!"
깜짝 놀래서 일어나보면 어김없이 냥이가 있지요.
냥이들 의자를 참 좋아합니다.
보들보들한 방석이 좋은지...
오늘도 보호색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녀석.
깜딱이야!
방석에 눈코입이 생긴줄 알았네(워... 주인양반 아재개그 재미 없다냥 -_-)
"응응, 나 여기 있어요."
꼼짝도 하지 않네요.
대부분의 늘어진 고양이와 같이... 비켜주지 않습니다.
그럼 그사이에 귀여운 냥젤리를 맘껏 구경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다가... 의자에 앉을 궁리를 합니다.
사람이 앉으라고 있는 의자인데 의자끝에 아슬아슬하게 앉아 컴퓨터를 하곤 하지요.
하... 주객전도.
아마 집사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