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도 불면증을 앓은 환자였다고 하며, 유명 작가들 중에서도 불면증을 앓았던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들은 불면증 덕분에 긴긴 밤을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며 지새웠고, 그로 인해 좋은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비록 나는 이러한 불면증을 겪으면서도 특별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하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로 위로를 받으며 잠들지 못하는 머리를 이끌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정리하도록 내버려둔다.
평소에 불면증의 원인이 될만한 요소를 철저히 가린다고 가리는데,
참고 - 지난번 불면증관련 포스팅( https://steemit.com/kr/@tiagd/72awxj)
그런 요소를 철저히 가렸다고 해도, 도무지 잠들 수 없는 날이 한번씩 있다.
이런날은 그냥 날이 새던 말던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하고싶은 일을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생각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인데, 보통은 개인 PC에서 주로 생각 정리를 한다. 그리고 이따금 머릿속을 떠나지 못하는 생각에 대해 정리하고, 시나리오를 돌리면서 논다. 수면상태에서 정리 해야할 생각거리를 굳이 깨어있는 의식에서 하려는 것 같아서 무척 비효율 적인 생각이 들지만… 어쩌겠는가… 그냥 깨어있고 싶다고 고집을 피우는데…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둬야지…
오늘은 또 어떻게 놀고 싶다고 하는지 가만히 지켜보자. 무슨 생각을 하고 얼마나 고집을 피우다가 잠자리에 들는지… 그래도 아침 6시에는 한시간이라도 스스로를 잘 달래고 재워야 할 것 같다. 수면 부족으로 일찍 죽고 싶지는 않으니까… 싱귤레리티를 맞이할 만큼 건강은 유지하고 견디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