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즐겨보시는 주말 드라마에 다음과 같은 장면이 있었다.
주인공의 아버지(정보석)는 일을 마치고 저녁술 한잔을 하던중 심장마비로 쓰러진다. 다행히 옆에 있던 딸의 친구(김지훈)의 빠른 CPR 및 119연락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스텐트 시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회복후 아침식사시간, 아버지는 자식들을 모아놓고 말한다.
아버지 : 준비 없이 있다가 내가 저 세상 가버리면 어떻게 할 거냐, 한 번 쓰러져보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나 아무도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일.
이런일에 대비하여 무엇을 할지 미리 생각해볼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스팀까지 생각이 이어진다. 계좌는 조회하면 될일인데. 스팀은 어떻게 될까?
나중에 스팀가격이 오르면 남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를일인데.
여러분은 스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스팀도 영영 묻혀버리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