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복권엔 크게 관심이 없는데, 요즘 스피또500이 핫 하다고 하여 관심을 가져보았다.
복권의 기대 수익은 거의 0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정기적으로 산다. 총효용(복권을 사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아닌 기대 수익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복권을 사지 않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권을 사야겠다면 매주 일정금액을 사는 것보다 내가 평생 사야할 복권금액의 현가로 지금 당장 한꺼번에 복권을 구입하는 것이 당첨 확률이 높을 것이다.
지금 읽고 있는 "통섭과투자"에서는 일반적으로 (당첨으로 얻을 수 있는) 금액이 확정되어있는 경우, 사람들은 당첨 확률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복권의 기대수익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게 만든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
스피또 500 34회차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발행되었다.
현재 99퍼센트가 넘는 판매율에도 불구하고 아직 1등 당첨자 2명이 나오지 않았다.
이쯤되면 한번 사볼만 하지 않은가? 기대수익관점에서도, 기대효용 관점에서도 말이다.
여기서 한가지 함정은 99퍼센트이상 판매된 현재 해당회차의 복권을 판매하는 곳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판매점을 발견한다면 당장 구매하라~!!(회차확인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