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프레디 머큐리가 레코딩 하던 스튜디오 앞이라도 찾아가보면 좋았을텐데, 당시에는 그 생각을 하지 못하고 프레디 머큐리가 참여한 마지막 앨범의 자켓에 나오는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만 찾아가보았다.
동상의 앞에 있는 호수와 산은 왜 고향도 아닌 스위스의 한 도시에서 마지막을 보내려고 했는지 잘 알게 해주는 모습이였다. 조용하고 한적한 호수와 그림 같이 아름다운 눈쌓인 산자락은 가수로서 활동해오며 온갖 일에 시달린 그가 삶을 정리하며 평화롭게 지내기에 좋은 곳이였을것이라는 멋진 풍경이였다.
사실 동상 자체는 썩 잘 만든 동상은 아닌것 같았다. 아마도 이 동상을 보기 전에 인류 문화의 정수를 모아놓았다고 할만한 대영박물관과 브루브 박물관에서 온갖 교과서에서나 보던 예술품을 보고 와서였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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