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헤르메스학 (서양의 음양오행설)
영화: 제5 원소 (Fifth Element)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제5원소는 헤르메스학을 주제로 합니다. 동양에 음양오행설이 있다면 서양에는 제5원소설이 있습니다. 제5원소는 우주불변원칙을 칭합니다.
줄거리
1914년 이집트의 어느 피라미드 발굴 현장. 한 노학자가 지구의 미래를 바꿔 놓을 대비밀을 밝혀낸다. 바로 피라미드의 벽에 새겨진 '5개 원소'의 비밀. 그리고 300년 후인 2259년 뉴욕. 지구에 거대한 괴행성이 다가온다. 대통령을 비롯한 전 군대는 비상상태에 돌입하고, 핵 미사일의 공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괴행성은 거대하게 확대되어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올 뿐이다.
단순한 외계행성의 공격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과 달리 피라미드의 성직자인 코넬리우스(이안 홀름 분)는 300년전 예언대로 악마가 다가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예언처럼 우주인이 5개의 원소를 가지고 찾아와 지구를 구해 주기를 기다린다.
피라미드에 의하면 5000년마다 세상이 바뀌고 악마가 찾아오는데, 이때 물, 불, 바람, 흙을 상징하는 돌이 절대인간과 결합해 세상을 구한다는 것. 그러나, 만일 이 네 개의 요소가 악마와 결합하면 지구는 악마의 지배를 받게 된다. 예언처럼 미지의 제5원소를 제외한 네 개의 원소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몬도샤 행성인들이 4개의 돌을 가지고 지구를 찾는다.
하지만, 지구에 접근하기도 전에 만갈로라는 우주 해적에 의해 격추되고 만다. 남은 것은 오직 몬도샤인의 한쪽팔. 과학자들은 이것으로 유전자를 재합성하여 인간을 만들어낸다. 재합성된 인간은 신비한 외모에 빨간머리의 소녀 리루(밀라 요보비치 분). 리루는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에 당황해 실험실을 뚫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다 고층건물 아래로 떨어진다. 다행이 달리던 에어캡 속에 뛰어든 리루. 에어캡의 운전자는 전직 연방 요원 출신의 코벤 달라스(브루스 윌리스 분)다.
코벤은 이상한 고대언어를 말하고, 팔목에 네 개의 문신을 가진 이 묘령의 소녀를 엉겹결에 구해주게 되고, 경찰의 추적을 받는다. 리루에게서 코넬리우스란 이름을 들은 코벤은 리루와 코넬리우스를 찾는다. 코넬리우스는 리루의 문신을 근거로, 그녀가 미지의 '제5원소'라고 확신한다. 코벤은 위기에 처한 리루를 구해주는 과정에 청순하면서도 뇌쇄적인 매력을 가진 리루에게서 조금씩 사랑을 느낀다.
코벤은 제5원소를 찾고 어렵게 지구를 구합니다.
헤르메스학: 은비학 혹은 연금술
헤르메스학을 동양철학 (음양오행설)과 비교하면 제일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헤르메스학이란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의 가르침으로, 마법적인 비전이 포함된 철학이며 과학입니다. 그리스인들은 그가 이집트의 신 토트, Thoth 죽 헤르메스 신의 환생이라고 믿었으며, ‘세 배나 위대한’이라는 의미의 트리스메기스토스를 붙여서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토트는 인간 세계에 철학과 문자와 종교를 전해준 신화 속의 존재이지만 이집트의 수많은 정신적 유산을 설명하는 키워드임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한편 기원전 2세기 무렵에 이집트 사제였던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는 역사 속의 인물이며, 서양에선 예술과 과학이라 부르는 분야의 창시자였습니다.
헤르메스학의 요점은 ‘신과의 합일’입니다. 우주 만물은 4원소(불, 물, 공기, 흙)와 또 하나의 제5원소(우주보편원칙)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과 세계와 인간은 이를 매개로 통일성을 가지며 서로 합일합니다. 헤르메니학에서는 ‘양극성’과 ‘상응성’이란 우주 보편 법칙을 근간으로, 인간이라는 소우주가 대우주와 상응하는 존재임을 간파합니다.
헤르메스학의 유래와 역사
지금도 마찬가지로 과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대에도 우주를 움직이는 법칙이나 절대자에 대해서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점성학, 주술, 연금술등이 발전을 했습니다. 지금은 미신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때는 그것이 철학이며 과학이였습니다.
동양에서도 마찬가지로 음양오행설이 발전을 합니다. 이것도 철학이며 과학이였습니다.
이집트를 지나 그리스/로마는 헤르메스학의 전통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으며 헤르메스적 세계관은 그리스/로마에서 꽃핀 철학과 예술의 근간이 됩니다. 유대/기독교의 헤브라이즘이 종교를 관장을 하게되니 헤르메스학은 과학으로 발전을 합니다. 중세기에는 기독교의 번창으로 헤르메스학은 주술사나 연금술로 전락이 됩니다.
종교개혁을 지나 르네상스시대에는 근대철학의 아버지인 데카르트가 이성만을 존중하고 현실과 사실만을 인정하는 과학이 발전을 하며 헤르메스학은 자연치료나 점보는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제가백가중 음양가
제자(諸子)란 말은 제선생이란 뜻이고, 백가란 수많은 파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한서(漢書)》의 <예문지(藝文志)> 중에서 옛 서적을 분류했을 때의 명칭으로,그 제자의 파별은 유가(儒家), 도가(道家), 음양가(陰陽家), 법가(法家), 명가(名家:論理學派)·묵가(墨家)·종횡가(縱橫家:外交術派)·잡가(雜家)·농가(農家) 등 9류에다가 또 소설가를 부록으로 했습니다.
음양오행설도 하나의 파벌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점성술, 주술등은 미신으로 취급을 받지만 음양오행설로 한의학은 발전을 하고 아직도 우리주위에 있습니다.
헤르메스학은 연금술을 거쳐 현대과학으로 발전을 했고 음양가는 한의학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물론 헤르메스학과 음양가는 점술로 이어졌습니다.
음양이란 사물(事物)의 현상을 표현하는 하나의 기호(記號)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과 양이라는 두 개의 기호에다 모든 사물을 포괄·귀속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인 본질(本質)을 양면으로 관찰하여 상대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이원론적(二元論的) 기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행은 우주만물을 형성하는 원기(元氣), 곧 목·화·토·금·수를 이르는 말인데, 이는 오행의 상생(相生)·상극(相剋)의 관계를 가지고 사물간의 상호관계 및 그 생성(生成)의 변화를 해석하기 위해 방법론적 수단으로 응용한 것입니다.
① 오행상생(五行相生):오행의 운행에 따라 서로 다른 것을 낳는 관계이며, 곧 목생화(木生火)·화생토(火生土)·토생금(土生金)·금생수(金生水)·수생목(水生木)이 됩니다.
② 오행상극(五行相剋):상극에는 억제(抑制)·저지(沮止)의 뜻이 내포되었고, 그 상호관계는 목극토(木剋土) 토극수(土剋水) 수극화(水剋火) 화극금(火剋金) 금극목(金剋木)으로 되었습니다.
헤르메스학의 원리
헤르메스학은 몸.마음.혼을 같이 수련했습니다.
불 원리: 에너지와 능력, 격정, 의지
열과 팽창, 전기적 흐름
전능하며 천지에 풍만한 에너지
물 원리: 의식과 직관, 생명력과 감정
물과 불은 완전히 반대되는 성질
차가움과 수축, 자기적 흐름
사랑, 영생
공기 원리: 기억, 판단력, 식별력, 지성
불 원리와 물 원리 사이의 중개자
불로부터 따뜻함을, 물로부터 축축함을
지혜, 순수함, 맑음 (보편적 합법성의 근원)
흙 원리: 이기주의, 자기보호 본능, 번식
흙의 응고성을 통해 세 원소가 구체적인 형태를 갖게됨
공간, 크기, 무게, 시간등이 발생
편재, 불면, 영원
에테르 원리: 우주 보편원칙
공간과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또한 창조됮 않고 스스로 생겨났으며, 우리의 수준으로는 이해할 수도 정의할 수도 없다
종교에서는 신이라고 브름
모든 생각과 관념의 순수한 원천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그러하다
마법사의 길: 도사의 길
보통 사람에게 신은 불확실성으로부터 벗어나 방황하지 않도록 영혼을 지탱해주거나, 영적인 문제를 언급할때 쓰이는 중심 개념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신은 이해할 수도 인지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존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마법사에게는 문제가 다릅니다. 마법사는 신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신성을 존중하고 또 높이 평가합니다. 자신이 신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며 따라서 신의 일부분이라는 사살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마법사는 신성을 지닌 존재, 즉 신인(god-man)이 되는 것을 최고의 이상과 의무이자 가장 거룩한 목표입니다. 신과 하나가 되는 합일은 신의 개념을 발전시킴으로써 이루어 집니다. 일단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우주의 영과 합일하는 가장 높은 단계까지 이르게 되는 겁니다.
이처럼 위대한 경지에 이른 존재는 대부분 신성한 임무를 띠고 다시 세상에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