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소크라테스의 질문 (무엇을 모르는지 아느냐)
4대현인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은 소크라테스입니다. 다른 세분 부처, 공자, 예수는 그분들이 원했는지는 몰라도 종교를 탄생시켰습니다.
종교는 우리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은것 같습니다. 종교전쟁, 마녀사냥, 도그마의 탄생같은 것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종교 자체는 좋은것이지만 종교를 자신들 마음대로 재단해서 이용하는 나쁜 종교인들이 문제지만 하여간 원인을 제공한 부처, 공자, 예수는 야단 맞아도 됩니다.
세분도 자신들의 뜻과는 다르게 이용 당하는 종교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편하실겁니다. 특별히 예수를 만난적도 없는 폴은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아야 합니다.
사랑은 전달하라고 했더니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사랑을 전달하는 시민연대를 만들라고 말했는데 예수를 우상화하는 보수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종교보다는 학문의 기초인 철학을 시작했습니다. 철학의 시작은 궁금증입니다. 무엇인가 알고 싶은겁니다. 인생을 이해하고 싶은 겁니다.
스크라테스는 질문이라는 방법론을 우리에게 제시했습니다. 모르면 물어 보아라! 알아도 물어 보아라 혹시 잘못 알고 있을지 모르니까!
지속적인 질문을 던지라고 합니다. 잘못하면 정신병자로 오인받을수도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을 질문을 하니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선동을 한다는 이유로 추방을 명령받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신념을 바꾸지 않고 도전을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 시간이 지나면 나의 진정성을 이해할 것이라며 악법도 시발 법이라고 독약을 마십니다.
제자인 플라톤은 선생님인 소크라테스의 인생을 책으로 발표하고 명성을 얻습니다. 그러면서 이데아니 Form이니 하는 소크라테스 사상의 마케팅에 성공을 합니다.
폴도 예수 사랑을 마케팅해서 성공합니다. 맹자도 공자의 사상을 마케팅하고 아성을 얻습니다.
질문의 형태…
질문을 잘 던지면 답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생각없이 던지는 질문에 좋은 답은 없을겁니다.
현명한 분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알기에 정확한 질문을 던집니다. 고민을 한 흔적이 있는 질문은 아름답습니다.
형사가 범인에게 질문을 하면 취조가 됩니다. 기자가 인터뷰하는 분에게 질문을 하면 취재가 됩니다.
서로가 알고 싶은 것을 물어보다 보면 토론이 됩니다. 100분토론은 토론이 아니고 무슨 발표장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을 생각이 없으니 논쟁이나 하고 목소리만 커집니다.
질문에 대한 예의…
질문을 하려면 적어도 질문에 대한 철학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운다는 마음의 자세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던 답이 아니라고 답답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고 그렇게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인정을 해주어야 하는데 자신이 원하던 답이 아니라고 짜증내고 선생님을 바꿔야 겠다고 다짐도 하니 어떤 선생님이 당하겠습니까!
우문현답을 바라지만 그런 일은 자주 발생하지 않습니다. 현문우답이 많습니다. 개미의 법칙을 적용하면 현문에 80%이상 우답이 발생합니다. 어떻하면 20%의 현답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내가 자주 쓰는 시스템은 Six Thinking Hats입니다. Edward De Bono가 만들어낸 방법론입니다.
혹시 Edward De Bono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을 위하여
Edward De Bono는 어떻게 하면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생각을 할수 있을까 연구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 했습니다.
Six Thinking Hats, Lateral Thinking, CoRT등의 저서와 세계각지를 다니며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Six Thinking Hats
우리들은 6가지 생각을 동시에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혼돈도 되고 언제는 자신감이 빵빵하다가 갑자기 좌절을 맞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나눠서 하자는 방법론입니다. 한순간에 한가지 생각만 하자!
일단 흰색모자는 정보만 정리합니다. 가능성이나 만일에 혹시 같은 것은 무조건 제외합니다. Facts Only.
빨간색모자는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괜히 싫다. 안될것 같다도 중요한 의견입니다. 하기 싫은것을 충분한 사전 이해없이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거들수 없을겁니다.
검은색모자는 문제점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생각나는 모든 문제점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장애물에 대해서 나눕니다.
초록색모자는 다른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겁니다. 다른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노란색모자는 장점과 가치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어떤 좋은 점과 실행함으로써 어떤 결과를 얻을까에 대해서 토의 합니다.
파란색모자는 다른 5개의 모자를 관리합니다. 중요한 것은 검은모자는 마지막 두번째로 토의합니다. 이유는 건설적인 비판이 어렵기도 하고 문제점을 먼저 이야기하면 창조적인 뇌가 작동을 멈춘다고 합니다.
질문의 순서…
순서는 흰색모자, 노란색모자를 먼저 생각하고 빨간색모자를 그 다음에 검은색모자 그리고 초록색모자 순서입니다.
정보와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 다음에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정보와 가치를 생각하고 나면 더 긍정적인 느낌이 생길겁니다. 다음에 문제점을 토의하고 맨 마지막에 더 추가로 생각할 점은 없을까에 대해서 토의하는 방법론입니다.
Lateral Thinking은 초록색모자를 사용할때 필요합니다. Lateral Thinking 이란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하는 겁니다. 반대편에 서서 생각을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정신…
교과서에 소크라테스는 ‘Know yourself! 너 자신을 알라!’를 이야기했다고 적혀있습니다.
나는 소크라테스를 다르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무엇을 아는지 아느냐 그렇다면 무엇을 모르는지도 아느냐?’ 중요한것은 무엇을 아느냐보다 무엇을 모르느냐를 알고 있는냐 같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
도전해 보지 않은 인생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소크라테스의 질문으로 시작해서 창조적인 생각하는 방법을 생각한 Edward De Bono까지 언급했습니다.
질문을 던지십시요. 기다리다 보면 현답을 주실 분이 등장할겁니다. 학생이 준비되면 선생님이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