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98: 반복되는 같은 실수에 대해서
반복되는 같은 실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바보라고도 하고 한번의 실수는 용서하지만 반복하면 무슨 큰 잘못을 한 것처럼 취급 당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아무 이유는 실수를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제거를 못해서 그럴겁니다.
제가 자주 하는 실수는 생각없이 말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일을 편하게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냥 열심히 일하면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서 일을 더 빨리 효과적으로 할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생각없이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조크했지만 비판이 되기도 하고
대화 도중 의견이 다르면 이기고 싶어하고
o 이기고 싶으면 말이 많아지고 듣지 않으며 목소리가 커지고 말이 빨라집니다
말을 할때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단어를 사용하면 좋을텐데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를 사용하다 오해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o 변명을 하다가 더 큰 오해도 만듭니다
편하려고 자주 비법을 찾는다
o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비법임을 가슴 속으로 알고 있으면서
생각해보니 이런 착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나봅니다
소인이면서 가끔 군자인 척 착각을 한다
본인이 소인을 고집하며 상대방이 군자로 바뀌기를 원한다
군자는 배워서 수련하고 실천하는 자이고 소인은 배우기만 하고 배웠으면 실천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한다는 것을 자주 잊습니다.
영어 단어 ME를 거울에 비추면 WE로 보입니다. 자신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역설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세상이 변하기를 바램니다.
배우고 수련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세상이 변하는 요행을 원합니다. 아마 제가 군자로 바뀌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범할 겁니다.
아래 논어에 나오는 군자와 소인에 차이에 대해서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공부하고 치열하게 실천해야 하는데 편하게 살려고 하니 참 어렵네요!
논어에 나오는 군자와 소인에 대해서
이인편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소인은 땅을 생각하며, 군자는 형벌을 생각하고 소인은 은혜를 생각한다(君子懷德 小人懷土 君子懷刑 小人懷恩)"라고 했는데 쉽게 풀어서 말하면,
"군자는 자기 인격과 수양에 힘쓰고 소인은 편하게 살 수 있는 곳만을 찾으며, 군자는 혹시라도 법에 저촉되지 않을까 조심을 하는데, 소인은 누가 내게 특별한 호의를 보여 주지나 않나 하고 기대를 한다"는 뜻이다.
같은 이인편에는,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해에 밝다(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했다.
군자와 소인의 차이는 결국 크게 나누어서 의리관계와 이해관계로 구별될 수 있는 것이다. 군자는 정의를 위해서는 목숨마저 아까와하지 않는다. 소인은 또 마찬가지로 자기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는 생명을 건 모험도 서슴치 않는 것이다.
또 술이편(述而篇)에는,
"군자는 어느 경우나 태연자약한데 소인은 언제나 근심걱정으로 지낸다(君子垣蕩蕩小人長戚戚)"고 했다.
군자는 자기 할 일만을 힘써 할 뿐 그 밖의 것은 자연과 운명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경우나 태연자약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소인은 한가지 욕심을 이루면 또 다른 것을 탐내고, 애써 얻은 다음에는 혹시 잃을까 조바심을 하기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안연편(顔淵篇)에는,
"군자는 사람의 아름다운 것을 이룩해 주고 반면 사람의 악한 것을 이룩하지 않으며, 소인은 이와 정반대다(君子成人之美 不成人之惡 小人反是)"라고 했다.
군자는 남의 좋은 일 착한 일을 도와 성공하게 해주는 한편 착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 일은 이를 돕는 일이 없다. 그러나 소인은 정반대로, 남의 착한 일에는 협력 대신 방해를 하고 남의 옳지 못한 일에는 지혜와 힘을 빌리려 하고 있다.
자로편(子路篇)에는,
"군자는 태연하고 교만하지 않으며, 소인은 교만하고 태연하지 못하다(君子泰而不驕 小人驕而不泰)"고 했다. 태(泰)는 거만하다는 뜻도 된다.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부귀한 사람 앞에 기가 죽지 않는 의젓한 태도를 말한다. 그것은 인격에서 풍기는 자연스런 태도다. 교만은 까불거리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철난 사람의 까부는 모습이 교만인 것이다. 부귀와 권세를 믿고 남을 얕잡아 보는 소인의 태도는 거만이 아니라 까불거리는 교만인 것이다. 권세와 부귀가 떨어지는 날, 그 교만은 아부와 방정맞은 태도로 바뀌게 된다.
위령공편(衛靈公篇)에는,
"군자는 자기에게 구하고, 소인은 사람에게 구한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고 했다.
군자는 뜻대로 안되는 일을 모두 자기 탓으로 돌리고 스스로 반성과 노력을 거듭한다. 그런데 소인은 자기 실력과 노력보다는 남의 힘과 도움에 의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자연 간교한 술책과 아첨과 원망과 조바심으로 밤낮을 보내게 된다.
또 <중용(中庸)> 一四장에는
"군자는 쉬운 것에 처하면서 명을 기다리고, 소인은 위험한 일을 행하며 요행을 바란다(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以徹辛)"고 했다.
군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에 충실하면서 성공은 자연에 맡기고 있다. 소인은 반대로 권모술수 등 갖은 위험한 짓을 서슴지 않으면서 그것이 요행으로 성공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