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67: 자연철학에 대해서
깃발이 흔들리는 이유
깃발은 바람때문에 흔들리지만 우리의 기억과 바램으로 더 흔들리게 보일수도 있고 멈추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봐야하는데 우리의 눈이 기억과 바램으로 인하여 착시현상을 일으킵니다. 착시 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자신의 시스템입니다.
착시현상이 벌어질때 마음을 다져잡을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 그래서 자신만의 진실이 필요합니다. 사실에서 허구를 털어내면 진실이 남습니다. 진실로 시스템을 만들어도 실수와 실패를 경험할 겁니다. 진실이 시공간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면 진리가 됩니다.
많은 실패의 경험에서 실패를 털어내는 작업을 하면 성공이 남게 됩니다. 그 성공은 자신만의 진리가 됩니다.
이제 그것은 자신의 시스템, 방정식이 됩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자신만의 과학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방정식은 아인슈타인의 에너지 방정식인 E = MC2입니다.
정신세계 에너지(E)와 물질세계 질량(M)이 계산될수도 있고 연결되있다는 방정식입니다.
자연철학의 시작
철학은 인간과 세계를 총체적이고 근원적으로 다루는 것이니까 자연철학이라고 할때는 자연현상을 탐구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라는 것이 철학에서는 우주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자연철학이란 우주의 본질적인 원리를 규명하는 것입니다.
왜 우주자연은 존재하는가에서부터,
우주만물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우주는 어떻게 작동 운동하는가 등을 연구
이것이 중요한 것은 ‘인간이 무엇인가, 인간은 왜 사는가’ 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우주의 일부분이기에 우주의 생성 작동원리를 알지 않고는 인간의 존재이유를 알 길이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자연철학은 우주자연만이 아닌 철학의 주요주제인 인간을 깊히 탐구합니다. 다만 인간보다는 자연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 건 확실하고 이로인해 이후의 소피스트철학이 자연철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는 인간철학의 계기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자연철학은 쉽게 말하면 논리적/과학적 사고입니다. 자연철학이 등장하기 전에는 인간들이 미신적이고 신화적 사고에 사로잡혀 있었는 데, 자연철학은 먼저 미신을 배척하는 과학을 정립한 것이죠. 우주자연을 신이 만들었다가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우주세계는 물이나 공기등 물질로 구성돼 있다고 한 것은 당시로선 혁명적인 과학적 통찰의 결과입니다. 2600년전에 동양과 서양에서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자연철학은 지금의 그리스가 아닌 터키땅인 밀레토스라는 지방에서 싹튼 철학입니다. 동양의 앞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우주만물를 이루고 작용시키는 본질과 원리(원질)를 물, 불, 흙 나아가선 원자라는 당시로선 획기적인 더 이상의 나눌수 없는 물질로 규정함으로써, 신을 대신하여 인간이 우주적 중심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줍니다. 이후 오늘날까지 자연철학은 모든 학문의 모태가 된 것입니다.
자연철학의 기본
음양오행설은 자연에는 음(달)과 양(태양)이 존재하고 오행을 통해서 만물이 만들어집니다. 오행은 화(불), 수(물), 목(나무), 금(금속), 토(흙) 입니다.
대신 서양자연철학인 헤르메스학에서는 5원소로 구성돼 있습니다. 불, 물, 흙, 공기 그리고 우주보편 법칙으로 5원소입니다. 불과 물은 상응의 법칙으로 움직이는데 동양의 음양과 상응되는 개념입니다.
차이가 있지만 동양과 서양은 비슷한 개념을 공유했습니다.
최초의 과학자: 탈레스Thales (BC 640 - BC 546)
고대 그리스 철학자이며, 수학자. 아테네의 솔론 등과 함께 과학, 철학, 정치학에 영향을 끼쳤던 정치가이며, 그리스 수학과 철학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탈레스는 생명과 우주현상의 근본물질에 주목한 고대그리스의 첫 철학자입니다. 그는 만물의 근원을'물'로 보았습니다. 지구를 무한한 대양 위에 떠있는 편평한 판이라고 생각했고 (이집트인들의 사고에 영향을 받음) 만물의 생존 필수요소가 물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탈레스는 지진을 지구판이 대양 위에서 떠다니다 물의 파동으로 진동이 커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세상의 근원을 설명할 때 신화에 의존하지 않고 물질적 근원을 고찰한 것은 탈레스가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탈레스도 모든 물체에 신이 가득하다고 믿는 그리스인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연법칙의 해석을 초자연적인 설명에서 자연에 근거한 설명으로 그 방법을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그의 방법은 과학적 방법론의 시초라고 평가됩니다. 이런 이유로 탈레스는 최초의 '과학자'로 불린 학자이며, '자연철학의 개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평)입니다.
과학과 신의 만남
철학에서 모든 학문이 시작했습니다. 좋은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철학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철학서적에도 많이 인용됩니다.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자 이전의 철학자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종이와 펜을 가지고 실험실 밖에서 이론을 생각하고 방정식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증명했습니다. 그의 철학이 자신 과학의 근본이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은 과학으로 신의 영역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신의 영역을 증명해 보이고 마지막에는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후배들은 신을 과학의 방정식으로 증명할 겁니다. 스티브 호킹도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의 방정식이 나오면 신을 공식처럼 믿을수 있게 됩니다. 과학이 종교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종교를 도와줄겁니다. 대신 날날이 종교지도자들이 정신을 차려야 될겁니다.
과학과 종교가 서로를 부정하지 않고 조화를 이룰때를 기다립니다. 그렇다고 신의 존재나 가치가 축소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신은 언제나 신이기 때문입니다. 신은 사람이 믿거나 말거나 신의 자존감을 지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