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천재 행동 부족: 화두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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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천재 행동 부족: 화두가 있어야 **

화두 (話 말씀 화 頭 머리 두)

①이야기의 말머리
②불교)에서, 참선하는 이에게 도를 깨치게 하기 위하여 내는 문제

화두는 간화선에서 수행자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편이다, '화(話)'는 말이라는 뜻이고, '두(頭)'는 머리라는 뜻으로 즉, 말보다 앞선 언어 이전의 것이라는 뜻을 갖고있다.

간화선: 불교에서의 선 수행방법 중 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참선법. 우리 나라 불교 역사 속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선수행법이다

당신은 얼마입니까? -----옮겨온 글

TV에 <말하는 대로>라는 프로가 있더군요.

지나가는 행인들 모아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

​

그런데 룰라 멤버 이상민씨는 지나가는 사람 보고

대뜸 "당신은 얼마입니까?"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

자신의 가치를 얼마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것인데..

이상민씨는 예전엔 100억이라고 생각했는데

​

지금은 1,000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왜?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안 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슨 "도를 아십니까?"

비슷한 것인 줄 알고 피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화장실 간다고 피하는 사람도 있고 ~~

저는 그렇게.. '나는 가치가 얼마일까?'

​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몇 년 전에 괴로움에 대해서

이 괴로움은 얼마일까?"라는 생각은 해보았습니다.

그때 어느 날, 知人 사무실에 들렀었는데,
거기 꼬마아이가 울고 있었습니다.

​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구면서..
그래서 1,000원을 한 장 쥐어줬더니 뚝.

​
'에구 이 녀석아, 천원 어치도 못 되는 괴로움 때문에
그리도 슬프게 울었단 말이냐?'

나도 괴로움은 있다.
이 괴로움은 과연 얼마 어치일까?

​
천만 원이 생기면 이길 수 있을까?
로또에 일등 되면 이길 수 있을까?

부처님 가르침대로 깨달으면,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린다는데..
죽음의 눈물조차 멈추게 해주는

부처님 가르침은 도대체 얼마짜리인가?'

불가설 불가설 불가사의 무가보로다.
不可說 不可說 不可思意 無價寶로다.

​
도저히 말로써 말할 길 없고
도저히 생각으로 헤아릴 길 없으니
가치를 논할 수조차 없는 보배 중에 보배로다!

[출처] 당신은 얼마입니까?"-----옮겨온글|작성자 스타

아직도 허상만 보네요

막 화가 나네요!

어린이가 돈 1000원에 눈물을 그친 것은 아닐텐데...누군가 자신의 아픔을 알아주고 위로를 주려고 해서 울음을 멈추었을텐데.

글을 쓰신 그분은 자신의 괴로움 때문에 어린이와 이심전심을 못하신 것 아닌가 하고 그런데 글쓴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눈물의 가치가 아니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것이라서 어린이의 눈물의 가치는 가볍게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관심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판단은 많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순간에도 수 많은 생각을 하고 우리들은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의 마음을 보고 누구를 판단한다는 것도 허상을 보는 것일 겁니다.

결국 누구를 판단한다는 것도 자신을 판단하는 것일 겁니다. 자신도 순간 순간 마음이 변하고 흔들리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쉽게 판단하려고 하는지!

결국은 내가 그런 그릇 밖에는 안돼서 그렇겠죠! 그래서 본질을 보지 못하고 허상을 보고 살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또 후회하고 반성하고 그래 봐야 허상 밖에는 보지 못하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도대체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내가 이해한 부처님의 가르침도 내 마음처럼 계속 변합니다.

요새 내가 사유하는 가르침은 "내가 많이 부족하고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부족해야 커질 수 있고 아는 것이 없어야 배우고 싶어지고

근원적 욕구를 알아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부족하고 아는 것이 없으니 이제부터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결과가 아니고 과정이라고 부처님은 보리수 나무 아래서12 연기론을 통해서 자신만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사람들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듣고 이해해서 부처님을 닮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부처님의 12 연기론을 이해해도 결국은 짝퉁 부처님 밖에는 되지 못할 겁니다.

부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데 결과를 알았다고 그분이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자신만의 깨달음이 올 때까지 쉬지 않고 수행하고 질문을 던지고 화두를 만드는 겁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를 낼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게으름 피지 말고 깨달음에 정진을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깨달음을 얻어내는 겁니다.

어디에 방점을 찍고 싶으십니까? 깨달음, 가르침, 수행, 게으름...지금 나는 정진에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될 때까지 하는 겁니다. 이번 생에 못하면 다음 생에 하는 겁니다. 지속적으로 해야 하긴 하지만 너무 안달하지 말고 느긋하게 그런데 다음 생이 있기는 하나 ㅎㅎㅎㅎ

한번에 다 깨달음을 얻는 천재들도 있을 것이고 (돈오돈수), 나처럼 부족해서 하고 또 하고 또 잊고 또 흔들리고 또 실수하는 (돈오점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만 내 자신에게 또 오늘 질문을 던지는 내가 좋습니다.

화두가 있어야 사유를 할 거리가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