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59: 억울한 18%에 대해서
불편한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우리는 3가지 매트릭스로 구성되여 있는 세상/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 정치, 윤리
경제, 자본주의: 불평등의 출발점
우리는 먹고사니즘을 자본주의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노예제도도 있었고 자본주와 노동자 계급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구분이 됩니다.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경제상황에서는 항상 자본가가 노동자 위에 존재합니다. 평등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평등이라는 말은 민주주의에서는 존재합니다.
일단 우리는 먹고사니즘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적응해야 합니다. 불평등을 이해해야 합니다.
기회의 불평등입니다. 부자는 여러번의 기회가 있고 가난한자에게는 한번의 기회가 있을뿐입니다. 부자는 돈이 기회를 만들어주고 가난한자에게는 젊음이라는 기회 뿐입니다.
정치, 민주주의: 불안한 평등의 등장
자본주의라는 경제상황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노동자계층이 좋아하는 단어가 평등입니다. 그러나 기득권에서 보기에는 너무 불평등한 단어입니다.
돈을 100억 가진 사람과 1원 가진 사람이 같이 한 표씩밖에는 행사 할수 없다니 이런 불평등이 어디있습니까!
주주들이 모임 주주총회에 가면 주식을 가진 양만큼 투표를 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런 투표방식이 더 평등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잃을것이 더 많은 사람과 잃을것이 없는 사람이 같이 한표씩 행사하는 행동은 상식적이지 않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괴리를 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까 고민을 합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정부와 NGO가 제공합니다.
경영학과 행정학: 괴리의 발생과 윤리의 위치
회사를 경영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 경영학입니다. 경영학은 어떻게 하면 수익을 최대로 창출할수 있을까 연구하는 겁니다. 대신에 행정학은 어떻게 하면 공정하게 배분을 할수 있을까 연구하는 겁니다.
경영학은 사업을 하는 사람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고 행정학은 정부를 어떻게 운영할까 연구하는 겁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수익을 내야 하는 곳보다는 수익을 안내고 배분만 고민하는 곳이 많습니다. 공익단체, 정부, 시민연대, 수많은 NGO…
그래서 수익만 생각하는 자본주의와 충돌이 벌어집니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다시 말하면 경제와 정치가 충돌할때 조정을 해야 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사회윤리입니다.
우리는 사회상황에 따라서 많은 경우 종교로 이런 윤리를 대신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기본적인 경험 이런것을 상식이라고 할겁니다. 상식으로 해결하다가 도교와 샤마니즘으로 대신했다가 불교의 등장으로 삼국시대와 고려때는 불교가 윤리를 대신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다시 유교로 선비정신으로 윤리를 대신합니다. 해방이 된 후로는 기독교까지 들어와서 윤리를 대신하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져서 어려워졌습니다.
북미처럼 종교가 기독교로 통일이 되면 윤리를 적용하기가 쉬워질텐데. 물론 기독교를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법정에 가면 성경에 손을 올리고 맹세를 하니 아직까지는 기독교로 통일이 된거나 다름없을겁니다.
윤리와 종교: 가치의 기준
자신들의 문화와 윤리를 대표하는 곳에 종교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종교는 역사적으로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했습니다. 모든 종교의 가르침은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사용하는지는 종교지도자의 몫입니다.
종교가 정치와 타협을 하면 그렇지 않아도 복잡하게 짜인 매트릭스의 혼돈이 벌어집니다.
윤리와 종교를 가르치는 곳이 학교와 종교단체입니다. 학교에서는 세상을 살면서 종업원으로 살수 있는 만큼만 공부를 할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진짜로 필요한 공부는 독학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종교단체에는 진리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왜 우리는 진리를 배우기 힘든가?: 모든 사람이 알면 혼란만 가중
인생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배울수 있는 기회도 능력도 평등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사람에게 진리를 가르치려면 일단 배우는 사람들이 거절을 합니다.
자신들의 상식과는 다르고 진리를 안다는 자체가 피곤한 일입니다. 일단 미안하지만 우매한 백성 80%에게는 그들이 듣고 싶은 적당히 포장된 진리를 아르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알고 싶으면 사회적 안정을 유지할수 없습니다.
보통사람들이 알고 있는 편안한 진리
정직하게 살아라: 다른 사람이 정직하지 않고, 손해보더라도
훔치지 말아라: 다른 사람이 훔치려고 하면 지키기만 해라
노동은 신성한 것이니 열심히 일해라: 노동뒤에 오는 휴식이 신성한것 아닌가!
열심히 살다보면 천국에 가는 구원을 받을것이다: 믿던지 말던지 아니면 있던지 없던지
착하면 복받는다: 일단 고생 많이 하면 겸손해져서 자연히 착해지면 말을 잘듣습니다
종교는 그냥 믿어라 질문하지 말고: 너무 많은것을 알려고 하지 말아라, 다친다.
공부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노동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그래서 80%는 불편한 비밀을 알고 싶어하는 20%가 열심히 불편한 비밀을 공부하게 도와줘야 합니다.
불편한 비밀은 학교에서도 종교단체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아니면 가르쳐주지만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불편한 비밀을 알고나면 머리가 아픔니다. 불편한 비밀을 알았다고 실천하기가 쉽지않고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으니 너무 많은 비밀을 알아낸것이 도움이 안될때도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불편한 진리가 될것 같습니다
역사 상 기독교인은 한명이였고 그분은 죽었다: 니체가 말하길
불교의 가르침은 진리에 근접했는데 공부할 것이 너무 많다: 법구경만 읽어도 된다
도덕경은 너무 좋은데 자기 편한대로 해석이 가능하다: 사기꾼들이 좋아함
성경에는 믿음의 말씀이 아니고 실천의 행동지침이 쓰여있다: 믿음으로 무엇이던지 할수 있다는 것은 아마 사기일것이다
바쁘게 사는 것이 열심히 사는 것은 아니다: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인생은 무진장 외롭다: 외로움을 즐겨야 배움과 깨달음이 있다
종교단체에 가입하면 진정한 종교생활은 불가능하다: 공부하고 실천할 시간이 없다
현자들은 다른 방법이지만 같은 진리를 이해했고 실천했다: 실천했기에 현자가 되었다
배우기도 어렵지만 실천하기는 너무나 어렵다: 해봐야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지 안다
진리를 실천하려고 해도 처음에는 무지하게 욕과 오해를 받는다: 이것이 두려워서 멈추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진리를 실천한더라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는 보장은 없다: 신이 인정해 주겠지라는 믿음은 존재한다
죽음은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다: 지옥은 없을 확률이 무지하게 높다
죽어서 얻는 구원은 천국인데 보장은 없다: 그래도 보험은 들자
살어서 얻는 구원은 깨달음인데 그것도 보장은 없다: 재미있었잖아
진리를 이번 생에 이해 못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다음 생에 또 해야 한다: 그곳이 어디가 될지라고!
왜 2%만 실천할수 있을까?
20% 정도만이 불편한 비밀을 알고 싶고 공부합니다. 이제 불편한 비밀을 어느 정도 알았다고 하면 전달을 하고 싶어합니다. 전달하다보면 80%정도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음을 발견합니다.
이런 흥미로운 불편한 비밀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이 20%를 실망하게 합니다. 어렵게 얻은 불편한 비밀을 알리려고 하는데 이렇게 어렵다니 짜증 만땅.
능력에 대한 좌괴감으로 아마 반 정도는 기권을 합니다. 능력도 안되는데 기권을 하지 않으면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득권은 불편한 비밀을 알려는 사람들도 조심하지만 전달하려는 사람들을 경계합니다.
불편한 비밀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전달하려는 사람들의 싹을 없애는 법을 제정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망가진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이런 어려움과 위험을 알고도 실천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0% 정도 될겁니다. 이중에서 20%만이 실천에 성공을 할겁니다. 상위 2%가 결정된겁니다.
상위 2%가 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할수 있을겁니다.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드물것이고.
그러면 불편한 비밀을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 10%는
알면서 실천하지 않으니 얼마나 불편할까요? 이런 사람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어쩔수 없었어, 그때는 상황이 안좋았어, 아는 것만 해도 어디야!’
상위 20%는 되니 정당화를 하며 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IMF나 쓰나미 같은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가 발생하면 이런 이야기를 할겁니다. ‘그때 실패하더라도 한번 해볼걸!’
아니면 죽음을 앞두고 많은 후회가 될겁니다. 그렇게 겁나는 일이 아니였는데 실패하더라도 한번 해볼걸.
상위 2%가 된다는 것은 아름답게 인생을 즐기기도 하지만 멋있게 늙어가는 겁니다. 멋있게 늙어간다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영향력이 더 증가하는 인생일겁니다.
억울한 18%는 어떡하라고…
모르고 사는 80% 보다는 수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은 10%와 실천했지만 실패한8% 입니다.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고 전해주십시요. 이번 생에 실천하지 않으면 다음 생에 실천해야 할겁니다.
죽어서 천국을 가건 지옥을 가건 그곳이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라면 그곳에서도 결국은 실천해서 해결을 봐야 할겁니다.
우리 자신이 스스로 만드는 공포와 Ego를 극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제자리에 머물를수 밖에는 없는것이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매릴스트립이 주연한 Depending your life란 영화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죽으면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볼수 있는 곳으로 간다는 설정입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인생을 평가 받습니다. 자신을 극복했으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아니면 다시 인간세상으로 되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