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들: 그냥 늙는다는 것
배우고 실천하지 못하면 된장이 되겠지만 배우지도 않으면 그냥 시간 낭비만 하는 삶은 아닐지! 여기서 배운다는 것이 공부에만 한정 되여 있지는 않을 겁니다.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인자함은 어머님의 사랑처럼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공자는 仁 (인)은 사람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으로 愛人 (애인) 이라고 했습니다.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삶인 텐데 강함, 용기, 정의, 신의, 지혜가 차갑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어디다 사용하겠습니까?
늙는다는 것은 자신이 나이 먹기 전을 잃어버린 상태라고 합니다. 자신이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무엇을 했었는지 잃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잊은 겁니다. 그래서 세상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소통이 멈춘 상태입니다.
젊은이들이 이해가 안되고 마음에도 안들고 나이를 먹었다는 것은 경험을 통한 지혜가 쌓였다는 것일 텐데 그 지혜가 마음으로 내려와 인자함과 포용력으로 변하지 않았다면...
젊어서 인자하기는 쉽지 않지만 나이가 먹어서도 인자하지 못하면 그냥 늙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