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
자신이 옳다고 생각할때 제일 위험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때는 자신의 진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륜이 들면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젊은이들이 부모세대를 보면 변절자, 방관자 더 나아가면 불의와 타협을 하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어른이 되면 더 많이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으면 합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할때 자신의 진실만이 남게됩니다. 진실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고 묻던 영화대사가 있었습니다. 변하는 것을 수 없이 보고도 이런 질문을 하다니 아마 유지태가 이영애에게 영화 '봄날은 간다' 에서 한 대사인데 유지태 한번 맞아야 되겠습니다.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
설명하기는 힘들고 보여줘야 하는데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리일겁니다.
사실, 진실, 진리가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된다면...
사실 (事實, fact) : 실제로 이루어진 일이나 일어난 일.
진실(眞實)
1 .거짓이 없는 사실 2 .마음에 거짓이 없이 순수하고 바름.
진리(眞理)
1 .참된 이치. 또는 참된 도리.
2 .<논리> 명제가 사실에 정확하게 들어맞음. 또는 논리의 법칙에 모순되지 아니하는 바른 판단. 형식적 의미로 사유의 법칙에 맞는다는 의미에서의 사고의 정당함을 의미한다.
3 .<철학>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승인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
시간이 흘러 사실 중에서 거짓이 없는 것은 진실이 됩니다. 진실도 시간이 흐르면 없어지는 것과 진리로 남는 것이 있습니다.
진리와 본질
잠시 맞는 이치 또는 도리가 진실입니다. 시간이 흘러서도 사실이 진실일수 있고 진실이 진리가 될수 있을까요? 그래서 자신의 진실, 진심은 그때에는 진리인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인생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인생의 본질이 무엇이냐고 생각하느냐가 어떻게 사는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돈이냐, 명예냐, 지식이냐, 진실이냐, 가족이냐...
信言不美, 美言不信. (신언불미 미언불신)
善者不辯, 辯者不善. (선자불변 변자불선)
믿음직한 말은 꾸밀 필요가 없고,
꾸민 말은 믿을 수 없고
선한 자는 변명하지 않고
변명하는 자는 선하지 않다
진리는 설명할 수 없다고 저의 경험은 말합니다. 그냥 아는 것이지. 그리고 선한자는 변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설명해봐야 구차하고 처음에 못알아들었는데 설명을 들어서 알았다고 해서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을 겁니다.
진실의 가장 큰 친구는 시간이고
진실의 가장 적은 편견이며
진실의 반려자는 겸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