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대해서: 성상과 우상
자신이 직접 공부를 하지 않고 가다듬지 않은 교리로 천주교에서 성모마리아를 숭배한다고 비판하거나 불상을 때려부시는 개신교 교인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위한 답변
성상과 우상의 차이
우상은 어떤 신적인 힘이 있다고 믿는 대상입니다.
성상은 나무나 돌, 기타 재료로 만든 조각상인데, 그 대상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 있지요.
결국, 비슷한 의미가 되겠지만, 신적인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것은 우상입니다.
단지 기념적인 의미를 가진다면, 성상이 되는 겁니다. 이순신 동상같은 경우이지요.
천주교에서 성모상이나 기타 성인들의 조각상을 만드는 것은 성상이라고 볼 수가 있고, 사이비 교주같은 경우는 우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리하면, 성상은, 이순신 동상같이.. 어떤 대상을 기념(기억)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고, 우상은, 돌이나 나무로 만든 그 조각상 또는 동물이나 사람과 같은 그 대상에게 신적인 권능이 있다고 믿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달라고 기도하고 제사를 드릴 때 우상숭배가 됩니다.
천주교에서 성모님을 공경하는 이유..
성모님께서는 하느님께로부터 성자의 어미니로 간택되신 분이시고, 둘째로 이러한 사명을 그 크신 신앙으로써 받아들이시고 순명하신데에 그 성성(聖性)이 크며, 그 이후로 온전히 당신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셨고, 또한 그 거룩한 신앙생활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사업을 마침내 이루셨기 때문에, 성모님께서 이루신 그 덕을 높이 보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님 엄마니까 공경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신교회도 처음에는 성모공경을 했으나, 성모님 공경이 하느님 흠숭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성모님 공경을 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신성에 교리를 집중했습니다.
천주교는 그럼 왜 성모님께 기도를 드리나?
성모님을 비롯하여 성인들께 기도드리는 것은 '청원기도'라고 해서 '무엇무엇을 하느님께 빌어주십시오'하고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성모님이나 성인들께서 가지고 계신 '빽(?)'이 있어서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 교회는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세우신 교회이고, 따라서 지상교회와 천상교회는 따로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의 교회이기 때문에, 기도라든지 은총 같은 것을 서로 나누며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이것을 가톨릭 교회는 '통공교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신교회에서는 '교통교리'라고 하구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천상교회의 구성 중 연옥교회(단련교회)의 부분이 제외되겠지요
어쨌든 우리가 사도신경을 외울 때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을 고백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른 형제들과 함께 성당에 모여 기도하듯, 특별히 중요한 지향이 있는 기도라거나 기도가 힘들다거나 할 때에 성인들께 '우리 하느님께 이러이러한 것을 같이 기도합시다'하고 도움을 청하는 기도가 바로 '청원기도'인 것이지요..
성모성과 레지오 마리아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레지오 마리애' 는 '성모 마리아의 군대' 라는 뜻입니다. 이 말의 뜻은, 세상의 빛이 되어 악의 유혹을 이겨내고 참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공동체라는 뜻입니다. 이 공동체의 무기는 '기도'입니다.
주로 레지오에서는 묵주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예수님께 기도드리며,
기도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는 천주교 소공동체입니다. 레지오는 기도와 더불어, 봉사활동을 단체로 나가기도 하고, 아픈 신도를 위하여 병문안을 가서 기도해주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요.
레지오 마리아는 큰일보다는 사소하지만 필요한 일들 중요하지만 지나칠수 있는 일들은 하는 군대입니다.
칼체돈 공의화 선언
‘마리아를 통하여 오신 주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인성)이셨으며 완전한 하느님(신성)이셨다.’ 칼체돈 공의회선언
신성과 인성의 두 고유한 본성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서로 나뉘지도, 섞이지도, 혼합하지도 않으며 온전히 서로 결합하고 있다. (칼체돈 공의회)
단성론이란 예수그리스도는 신적인 성질만을 가졌을 뿐, 인성은 갖고 있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되었지만 아직도 단성론을 주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았다. 개신교신자 중에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우상숭배를 피하려면
십계명을 보면 두번째 계명에 '우상을 섬기지 말라.'라는 것이 있습니다. 초대불교에서도 불상은 없었습니다. 성상숭배를 제대로 이해못하면 우상숭배가 될까봐 우려를 했지만 다른문화로 전파가 되면서 교리를 모르는 신도들을 위해서 불상도 예수상도 만들어집니다.
그 조각상이나 사람과 같은 대상에게 신적인 권능이 있다고 믿으며 원하는 것을 들어달라고 기도하고 제사를 드리면 다 우상숭배가 됩니다.
기도는 바치는 겁니다. 옛날분들은 기도와 제물을 같이 바쳤습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달라고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고 신의 뜻을 어떻게 하면 알수 있을까 하며 소통을 하려고 하는 것이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하늘의 뜻을 아는 것이 천이며 그것을 지키려고 학습을 했고 실천하는 방법인 도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지키려는 기도와 실천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불상이건 예수상이건 무엇을 달라고 기도하면 우상숭배고 부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성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