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의 실천을 이타적으로
저의 경험에 따르면 사람은 이기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 인간의 생존본능을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 버리지 못할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심정적으로 이타적이고는 싶지만 결론적으로는 이기적이 됩니다.
대신에 생각은 이기적이지만 실천은 이타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이 좋은 일을 한다고 할때 더 조심해야 합니다. 자신이 좋은 일을 한다고 할때 사람들은 명분이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좋았던 명분도 좋지 않던 행동때문에 변할 수 있습니다.
고전 중용에 의하면 중용이라는 생각/행동은 가장 상황에 조화스러운 행동입니다. 상황에 조화스러우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야 합니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려면 될수 있으면 깨끗하고 예쁜 손가락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좋은 일을 한다거나 큰 일을 한다고 절차나 작은 일을 소홀히 하다보면 일을 망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을 하거나 큰 일을 한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좋아서 하는 것 입니다. 이기적인 결정입니다. 이기적인 결정을 제대로 실천하려면 이타적으로 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면 말하기 좋기 보다는 듣기 편하게,
강조한다고 욕을 섞기 보다는 미소와 유머를,
내용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톤도 내용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행동하면서 우리를 위한다는 명분을 말한다면 위선적 이타심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기심의 실천을 이타적으로 할 수는 있겠지만 이타심의 실천을 이기적으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기심의 실천을 이타적으로 하려면 예의와 존중이 동반되야 합니다.
이타심의 실천을 이기적으로 하려면 독재와 폭력입니다. 그렇지만 이타심이라는 것이 존재는 하는 걸까요? 결국은 다 자신들이 좋고 옳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