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42: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그래서 우연은 없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
이 세상에 우연은 없고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고 합니다. 모든 일은 다 이유가 존재하기에 나온 결과라는 뜻입니다. 물리학 이론으로 보면 ‘Cause and Effect’.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은 결과입니다. 결과를 만든 이유도 있을겁니다. 그 이유를 자신에게 물어보고 물어봐서 ‘연기론’을 생각한 부처님이 계십니다. 결과를 벌어지게 하는 이유를 없애려면 모든 집착과 인연을 버리라는 연기론.
물리학 이론이나 연기론으로 비유해봐도 우연은 없나봅니다. 우연도 없고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은 우리가 만든 일 입니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업보’ 라고 부릅니다. 업보를 갚는 방법은 자비입니다.
10년전에 만 알았서도
친구들을 만나면 가끔 하는 대화 내용입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10년전에 알았다면 사정이 많이 변했을 것이라고…
우리가 다시 태어나 인생을 다시 살아도 같은 세월이 흐르면 같은 장소에 같은 모습으로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10년전에 지금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더라도 행동의 지혜가 없다면 소용없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하고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는 이유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행동하는 용기의 지혜가 없어서 입니다. 경험도 실패의 경험이 필요한데 ‘10년전에 만 알았서도’ 를 말하는 친구들이 실패의 경험을 즐길지 모르겠습니다.
지혜의 4개 기둥
지식, 용기, 의지, 침묵을 지혜의 4개 기둥이라고 다시 읽고 있는 헤르메스학 입문에서 보았습니다.
지식은 편식을 하지 말고 다양하게 공부해서 모든 것이 짬봉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혼돈되고 복잡하겠지만 언젠가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있고 같은 내용을 다른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과 불경을 물리학으로 설명하고 물리학을 경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
용기는 장애물과 희생을 피하지 않고 타인의 평가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고, 의지는 실패의 경험을 끈기와 인내를 성공의 경험으로 바꾸는 노력입니다. 침묵은 스스로를 칭찬하고 자랑하며 지혜를 뽐내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혜는 모든 지식이 합쳐져서 공통분모를 얻어야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실패를 견디는 끈기와 인내 그리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뽐내지 않고 침묵을 지킬수 있어야 얻을수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10년전에 지식과 경험을 알고 있었다고 실천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금 용기와 인내는 부족하고 침묵을 모른다면 현재도 가능하지 않을겁니다.
지금 하지 못하는 사람은 10년전에도 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래서 우연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