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스스로 사랑하기 (감사편)
고타마 싯달타의 행복론
어리석은 자들을 가까이 하지 말고, 현명한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
존경할만한 사람들을 존경하는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에 살며 솔선하여 좋은 일을 하는 것.
스스로 바른 서원을 세우는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깊은 학식을 연마하고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
몸을 삼갈 줄 아는 것을 배우고, 말솜씨가 유려한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부모를 섬기고,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하는 일이 질서가 있어 혼란스럽지 않은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남에게 베풀 줄 알며 이치에 맞게 행동하며 친지들을 아끼고 보호하며
비난 살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악을 끊고, 악을 멀리하며 술 마시는 것을 삼가라.
덕행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알맞은 때에 가르침을 듣는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참을 줄 아는 것, 말을 온화하게 하는 것.
덕행이 높은 사람들을 만나기 좋아하며 알맞은 때에 이법에 대한 가르침을 듣는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수행하는 것. 순결하게 행동하는 것. 성스러운 진리를 통찰하는 것.
편안함을 체득하는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세상일에 부딪혀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걱정과 티가 없이 편안한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이렇게 꿋꿋이 걸어가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일에서 편안함을 얻는다.
이것이 곧 더 없는 행복이다.
모든 날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행복 총량법칙 (모든 사람들의 상황이 다르긴 하겠지만 행복과 불행의 분량은 같다)
모든 날이 좋은 날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놀기에 좋은 날, 오늘은 일하기 좋은 날, 오늘은 화내기 좋은 날, 오늘은 야단 맞기 좋은 날, 오늘은 울기 좋은 날, 오늘은 웃기 좋은 날...
매일 행복만한 사람이 존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행복하지는 않지만 만족할 수는 있을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좋은 날도 있고 만족스러운 날도 있고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참 적습니다. 부모님, 가족, 자녀, 환경 하나도 우리가 선택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지...
모든 날이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그런 주어진 날이 좋은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싫다고 도망가는 것이 아니고 주어진 날을 충실하게 사는 겁니다. 충실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날을 사는 것이 감사하는 마음일 것 같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구절입니다. 범사란 평범한 일들입니다. 평범한 일들, 평범한 날들, 평범한 친구들, 평범한 가족들, 평범한 모든 것들에게 감사 들이는 겁니다.
평범하기에 대단한 일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매일 감사 하다 보면 좋은 날도 많이 올겁니다.
평범하지만 열심히 사는 자신에게 칭찬을 할 수도 있고 평범하지만 열심히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나 같이 부족한 사람도 살만 합니다. 그래서 또 감사하고.
평범하지 않고 비범하다면 감사들일 일보다는 화낼 일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비범하기에 모든 일을 잘해야 하는데 한가지만 실수를 해도 화를 내야 하겠지만,
나 같이 평범해서 부족한 사람은 실수를 해도 용서가 되고, 같은 실수를 하면 야단 맞으면 되고, 또 실수를 하면 그냥 웃으면 됩니다.
나는 오늘도 감사들일 일이 많을 겁니다. 실수도 하고 실언도 하고 마음도 급하고
세상일에 부딪혀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걱정과 티가 없이 편안한 것.
이것이 더 없는 행복이다.
이렇게 꿋꿋이 걸어가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일에서 편안함을 얻는다.
이것이 곧 더 없는 행복이다. - 부처님의 행복론 중에서
부처님의 행복론을 나에게 맞게 각색을 한다면
세상일에 부딪치면 마음이 흔들리고 걱정과 티가 있고
이것이 더 없는 감사를 드릴 기회이다.
이렇게 흔들리면서 걸어가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좌절을 겪지만
그리고 모든 일에서 어려움을 얻는다.
이것이 곧 더 없는 감사를 드릴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