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내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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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내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공포를 즐기기)

체험 (體 몸 체 驗 시험 험) :

  1. 몸소 직접 경험함. 또는 그 경험 2) 직접으로 자아에 속하는 일체의 심적 과정

경험 (經지날 경 驗 시험 험) :

  1. 실지로 견문하거나 행하는 일 2) 일에 직접 부닥쳐 얻은 지식, 기능

  2. 어떤 일에 직접 부닥쳤을때,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 우리 생활을 향상시킨다는 뜻을 포함

  3. 감관의 지각, 실천적 행위에 의해 직접 자아에 나타나는 사물

체험은 "몸소 직접 한" 경험입니다.

체험과 경험의 차이

한글사전에서의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한문사전으로 보면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체험에서 첫자인 체는 몸체입니다. 몸이 기억하는 경험입니다. 대신 경험에서 첫자인 경은 지날 경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아가면서 얻는 직접 간접 경험들입니다.

예를 들자면 애들을 기르다보면 알게되는 것들입니다. 직접 경험하는 것도 있고 여기저기사 정보와 이야기로 배우는 것도 있고 그렇지만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것은 대충 알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아버지가 되고 엄마의 체험을 대신할 수는 없고 그렇게 되지도 않습니다.

아버지로써 얻는 체험이 있고 엄마로써의 체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공유하는 체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멀리서 지켜봐야하는 경험도 있습니다.

멀리서 지켜본 경험을 체험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살면서 종종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간 장소는 다시 찾아갈 수 있지만 옆에 앉아서 같이 간 장소는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허상에서 벗어나기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 충고를 한다던지 아는 것처럼 말하는 실수를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저지르는 것 같습니다. 멀리서 지켜본 경험을 직접해본 것처럼 구라를 피는 겁니다. 허세입니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다른 분야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자신의 체험도 다른 분야에서는 그냥 간접경험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너무 자신의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책, 영화, 토론에서 보고 배운 것을 아는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 배운 것을 직접 몸으로 직접 경험할때 우리는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왔을때 될수 있으면 많은 경우의 수를 체험해보면 좋을겁니다.

과학 실험을 할때 될수 있으면 많은 테스트 결과와 여러 다른 상황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비슷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체험과 경험을 동일시 했습니다. 분명히 차이가 있는데 아무리 나이를 먹으면 알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체험이 아니였다면 조심해서 이야기해야 하고 같은 경우가 아닌데도 한번의 체험이 모든 것을 다 알수 있다는 착각도 했고...

허상일 수 있는 것들

  • 체험이 아닌 것
  • 시간이 너무 흐른 것
  • 분야가 다른 것

대승불교 경전인 금강경에서 많이 기억나는 귀절은 '상을 만들지 말아라!' 입니다. 체험도 중요하고 경험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그냥 상일뿐이여...

진짜 중요한 것은 현재 경험하고 체험하는 현실이지....

보너스: 그래서 철 지난 이야기를 현실과 비교하며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부릅니다.

스팀잇에서 우리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봄여름가을겨울을 다 체험해 봐야 하는데 우리는 지금 초봄에 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 ! 즐깁시다. 스팀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후달리지만 기다리십시요.....여름이 옵니다. 저는 한 2년 봅니다.

비트코인이 6천만원 밑으로 떨어지고 다들 공포에 떨며 후달거릴 때가 투자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피를 흘려서 비틀거릴때...미국 주식시장의 아버지 JP 모르간이 한 이야기 입니다.

다들 피를 흘리고 공포에 떨때 자신도 떨리지만 주식을 매입할 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