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32: 정치에 대해서 (노자 도덕경: 위정자를 위한 책)
수많은 사람들의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어주고 싶은 정치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많은 분들의 꿈을 실현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을 실천하려는 지도자는 다른 분들의 자아실현을 대신 해주어야 합니다.
뜻은 좋았지만 다른 분들의 자아실현에 실패를 하면 부메랑으로 원망과 분노가 돌아옵니다. 정치인은 억울하겠죠 그렇지만 정치가 무엇인지 몰랐던 자신을 탓해야 할겁니다. 어떤 정치인은 자신이 다 하고 싶고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독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정치는 중용을 지키는 겁니다. 다른 분들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분들이 꿈을 잃지 말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 개인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직접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할수 있게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주고! 그러니까 더 어렵죠! 직접 하면 쉽게 될수도 있겠지만 지켜보고 도와주는 정성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인생에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정치권에 들어오면 망가집니다. 이유는 자신이 다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정성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면 결국은 이루어질 것을 급하게 이루려고 하니 힘듭니다. 사람들이 준비할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결국 신뢰를 쌓고 있으면 기회가 올겁니다.
대통령
대통령공부는 대통령이 아니면 할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배울수 있는 사람은 전임대통령입니다. 전임대통령은 자신의 경험과 실패담을 공유할 수 있지만 많은 대통령들은 전임대통령보다 잘하고 싶어 반대로 합니다.
대통령은 잘하는 것보다는 잘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를 하려고 하지말고 뭐를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을 먼저 배워야 할텐데, 뭐를 하려고 열심히 하다 결과도 못보고 다음 대통령에게 자리와 정책을 넘기는데 다음 대통령은 다시 다른 것을 시작합니다.
노자 도덕경: 위정자를 위한 책
열심히 하는 대통령보다는 열심히 지키려고 하는 대통령. 정치인들이 읽어야 할 책이 노자 도덕경 같습니다. 도덕경에는 무엇을 열심히 하라는 말보다는 우주자연을 이해하고 무위, 스스로 벌어질때까지 기다리는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자본주의 체제안에서 생활하면서 노자도덕경처럼 다 할수는 없지만 부국강병만을 생각한다면 많은 것을 놓칠수가 있습니다.
도덕경 3장: 인위가 아니고 무위로 다스려라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가)
특정의 사상이념이나 종교등을 숭상하지만 않는다면
백성들간에 파벌이 갈라져서 생기는 다툼은 없게 되오.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가)
희귀한 재화를 소중하게 취급하지 않는다면
백성들도 물욕에 눈이 어두워 도둑질하는 일은 없을 것이오.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가)
큰일을 도모하려는 계획을 보여주지 않으면
백성들은 마음이 불안하지 않을 것이오.
그러므로 성인의 다스림은,
자신의 마음을 깨끗히 비워서
나라의 경제를 풍족하게 채우며,
(백성들에게 부담가는)
큰일을 저지르려는 의욕을 스스로 자제하게 되면,
국가기강과 국력은 튼튼하게 다져지는 것이오.
(이렇게 성인이 무심으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언제나 바라는 것도 없고, 알것도 없을 것이오.
대체로 이와같이(백성들이 모두 순진무구하게 무심해 지면)
소위 좀 안다는 지식인들이라 할지라도 감히 함부로 나서서
엉뚱한 수작을 부리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무위적인 다스림을 본보기로 삼는다면,
이세상 다스리지 못할 것은 없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