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32: 근심, 걱정 줄이기
논어 헌문편 30
子曰: 君子道者三,我無能焉:仁者不憂,知者不惑,勇者不懼
군자도자삼 아무능언 인자불우 지자불혹 용자불구
자왈 "군자의 도가 셋인데 나는 능한 것이 없다.인한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포심이 적다는 이야기인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혹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몫이 아니라면 멀리해야 하는데, 자신의 일에 집중을 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근심하지 않으려면 필요한 것이 적어야 하겠죠...
없을 때는 얻으려고 근심하고 얻고 나면 잃을까 근심하고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면 근심은 줄지 않을까 합니다.
논어 자한편 4
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자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
공자께서는 네 가지가 없으셨으니, 억측하지 않고, 꼭 하겠다는 것이 없으셨으며, 고집이 없으셨으며, 아집을 부리지 않았다.
이는 공자를 평한 제자들의 말입니다.
여기서는 없을 무가 아니고 말무인 毋를 사용했습니다. 말무의 유래는 태평성대였던 우임금시대에는 우임금 앞에서는 말을 할 필요가 없어서 말이 필요없다는 말무가 나왔다고 합니다.
억측, 기필고 하겠다는 의지, 고집, 아집이 생기는 이유는 이기고 싶고 잘났다고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의 본성입니다. 이길려고 하니 근심이 생겨납니다.
믿음과 이해
"믿음은 안보이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고 이해라는 것은 이해 안되는 것을 믿는 것..." 글을 쓰다보니가 이 글귀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어디서 읽거나 들은 것 같지는 않고 어디에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중요하지도 않은 일인데 꼭 이기려하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가지려하니 질까봐, 가지지 못할까 걱정이 됩니다. 걱정은 공포심을 유발하고 공포는 사람을 유혹에 빠지게 합니다. 그런 혼란에 있으니 근심이 없어질 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