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24: 욕심과 그릇 그리고 수신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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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24: 욕심과 그릇 그리고 수신 (정성)

욕심 (欲 하고자 할 욕 心 마음 심)

  • 자기(自己)만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

  • 탐내는 마음

  • 분수(分數)에 지나치게 하고자 하는 마음

주위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 치고 욕심 없는 사람을 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기적이고 시기심도 있고 그만해도 좋을 것 같은데 더 원하고.

욕심을 한자 뜻으로만 해석한다면 '하고자 할 마음' 입니다. 하고자 할 마음이 있음이 시작이고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아마 열심히 하다 보면 멈추기가 함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달리는 자전거 같아서 서면 쓰러질 것 같아서 멈추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고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욕심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본 적이 없고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욕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운동도 그렇고 명예도 그렇고 예술도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재주도 있어야 하지만 욕심도 있어야 커지기도 하고 잘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릇

  •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세는 단위는 개, 벌, 죽 따위가 있다.
  • 어떤 일을 해 나갈 만한 능력이나 도량 또는 그런 능력이나 도량을 가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욕심이 있어 시작을 했고 열심히 잘해서 사회적인 성공을 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그릇을 넘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운동 선수던 연예인이던 정치인이던 잘나가는 것 같다가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자신의 관리가 소홀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말 실수를 하던 너무 건방지게 행동해서 물의를 만들던...그런데 어렵게 얻은 영광을 쉽게 버리고 쉽겠습니까?

자신들도 조심 조심하고 싶을 것이고 옆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조언을 해줄 겁니다. 그런데도 참지 못하고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일을 벌립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이 높이 올라 갈 수는 있지만 올라가서 그 자리를 지키고 더 성장을 하려면 그릇이 욕심만큼 커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그릇을 아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너무 성장에 집중을 하다 보니 욕심,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 자신을 관리하는 그릇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수신이라고 쓰고

성공이 먼저인지 그릇을 키우는 것이 먼저인지...같이 하면 좋을 것 같은데 하나를 잘하기도 쉽지 않은데 성공과 그릇이라는 두가지를 동시에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인 욕심은 태생적인 것 같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지속적으로 사색하는 마음인 그릇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욕심도 그렇고 그릇도 그렇고 같고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욕심도 많은 것 같지는 않고 그릇도 작고 그렇지만 작은 그릇이나마 잘 사용하려면 청소를 잘해야 할겁니다. 그래야 작은 그릇이라도 제일 크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신 (修 닦을 수 身 몸 신)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수신이라고 합니다. 수신은 자신의 몸을 닦는 겁니다. 자신의 몸을 닦고 주위를 깨끗이 하고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서 하는 겁니다.

유학의 기본이 호학, 수신, 정성인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과 주위를 깨끗이 하고, 모든 일을 정성스럽게 하는 겁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아해도 자신과 주위가 더러우면 누가 존중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아무리 아는 것이 많아도 정성이 부족해서 일에 마무리가 시원찮으면 누구를 만족시키겠습니까?

많이 덤벙 되는 내 자신을 다시 보게 됩니다. 덤벙 되는 천성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서둘지 말고 정성을 더해야 하겠습니다.

대학과 중용 중에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修身齊家 治國平天下): 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평정함. (닦을 수, 몸 신, 가지런할 제, 집 가, 다스릴 치, 나라 국, 평평할 평, 하늘 천, 아래하)

사서삼경 가운데 하나인 《대학》에 나오는 말인데요, 본문은 이렇습니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은 후에 알게 된다. 알게 된 후에 뜻이 성실해진다. 성실해진 후에 마음이 바르게 된다. 마음이 바르게 된 후에 몸이 닦인다. 몸이 닦인 후에 집안이 바르게 된다. 집안이 바르게 된 후에 나라가 다스려진다. 나라가 다스려진 후에 천하가 태평해진다. 그러므로 천자로부터 일개 서민에 이르기까지 모두 몸을 닦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중용 23장: 정성을 통한 변화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베어 나오고, 겉에 베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한다.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