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2: 오만과 편견도 과정이다
내가 없어진 삶
개인적으로 기독교적인 삶은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당도 다니고 교회도 다녀 봤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원죄가 있다는 것과 신에 대해서 의심이나 질문을 던지면 말라는 교회의 가르침입니다.
기독교나 모슬렘적인 삶은 자신을 없애서 자신 안에 신을 담는 과정입니다. 자신은 없고 신의 말씀과 가르침을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자신만 있는 삶과 결과는 같겠지만 과정은 다르다고는 생각하는데 과정이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야그입니다.
내가 살아 있는 삶
어제 회사 동료와 대화 중에 느낀 점인데. 이 친구가 참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회사의 문제 사장의 문제 다른 동료들의 문제. 하나도 틀린 것은 없는 것 같은데 대화 후 조금 허망했습니다.
허망한 이유는 자신의 문제는 이야기 하지 않았고 그리고 자신이 뭐를 해야 하는지 뭐를 할 수 있는지는 빠져있었습니다.
내가 없어진 삶과 내가 살아 있는 삶
내가 없어진 삶은 살고 싶으면 의구심과 질문을 줄이고 이해 될 때까지 열심히 따라 하는 겁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고 싶으면 나 같은 의심 많은 도마가 되면 안되고 그냥 믿는 바올이 되야 합니다.
대신 내가 살아 있는 삶을 산다면 의구심과 질문을 꾸준히 던지면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할게 없습니다. 자신이 이해하고 지신이 실천해서 깨달음을 얻는 겁니다.
내가 없어진 삶에서는 이미 답이 나와 있으니 따라 가면 된다는 것이고 내가 살아 있는 삶은 자신 만의 답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답을 찾거나 묻거나 카피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걸으라는 겁니다.
자신만의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잘못해서 오만과 편견에 빠지기 쉬운 삶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오만과 편견도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옆에 같이 하는 친구도 있고 규칙도 있고 조직도 있으면 편할 수도 있겠죠 실수도 줄이고 조언도 받을 수 있고 그런데 나는 그런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오만과 편견도 과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오만하고 편견이 많은 사람이고 그 과정을 스스로 넘고 싶은 대단한 고집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