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생활 2018/05/14: 즐거웠던 지난 주
목요일: 동창들과 골프
시즌 첫 게임을 목요일에 쳤습니다. 날씨도 괜찮았고 파트너들도 마음에 들었고...
스코어는 97쳤습니다. 드라이버도 괜찮고 숏게임도 좋았는데 아이언이 맞지가 않아서 평상시에는 그런대로 쳤는데 그래도 금요일에 연습을 했습니다. 이유를 찾았습니다.
조금 친다고 잘치고 싶었나 봅니다. 공을 끝까지 보면 되는데 잘치고 싶어서 힘이 들어갔는지 끝까지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힘이 들어가면 근육이 경직되면서 공을 끝까지 보지 않나봅니다.
하여간 집중력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이번 주에는 다른 친구와 수요일에 치려고 합니다. 나보다 잘치는 친구인데 왕창 깨지면 안되는데...
토요일: Adamson BBQ
아침에 동우회에서 6킬로를 달리고 커피 마시고 14킬로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Adamson BBQ 식당에 가서 Rib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1시에 갔는데도 Brisket 스테이크는 동이 났지만 Rib은 부드럽고 설탕을 거의 섞지 않아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자주 이용할 예정입니다.
토론토에 오시다면 한 번 방문해도 실망은 안하실 겁니다. 진짜 괜찮음...
일요일: Sporting Life 10 km
오랜 만에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기록은 약간 실망스러운 1시간 6분입니다. 매년 늦어지고 있어서 실망입니다.
한 시간에 안에 뛰고 싶었는데 5킬로를 뛰고 몸이 풀리면 열심히 달리려고 계획은 했는데 5킬로 넘으니까 힘이 들어서 그냥 달렸습니다.
토론토 중심가를 달리는 기분은 좋았습니다. 차로 달리는 길을 발로 달리니... 2만명이 참석한다고 하니 출발만 한시간이 걸립니다. 10킬로라서 가족끼리 같이 참가하시는 분들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