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7: 톨스토이의 세 가지 물음
첫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둘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셋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무엇인가?
그의 대답은 이랬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바로 지금 이 시간.
지식와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흔치는 않지만 자주 읽을수 있는 귀절입니다.
기독교식으로 해석하면 세 가지 질문과 답을 신앙처럼 굳건히 믿고 살면 됩니다. 도가적으로 해석하면 이런 물음이 있었는지 답은 무엇인지 깨달은 다음 이런 질문과 답을 잊으면 됩니다. 불교인이라면 항상 따뜻한 눈과 마음과 행동으로 보시하며 살면 실천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쓸데없이 지식만 쌓이면 행동을 제한받게 됩니다. 지식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지혜가 필요한데 지식이 쌓이면 지식에 갇혀버리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자신
사람은 누구와 같이 있는 시간보다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내 앞에 있는 사람은 자신일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하려면 자신을 최고의 친구로 만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 앞에 누가 있을지는 많은 경우 자신이 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나 사귀지 말고 친구를 가려 사귀라는 말이 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일까?: 기다림
우리가 제일 많이 하는 일은 혼자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겁니다. 기다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을때 무엇을 하고 있는냐가 아주 중요한 일이 됩니다.
누구를 만나려고 해도 기다려야 합니다. 만나러 가야하고 만날사람이 늦으면 기다려야 하고…
바로 지금 이 시간…: 현재
사람들은 자주 현재에 머물지 못하고 과거를 떠올리고 미래를 생각합니다. 현실이 쉽지 않으니 도피처를 찾습니다. 그러나 현실에 충실하지 않으면 미래는 창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과거를 떠올리지만 현재에서 떠올리고 미래를 생각하지만 현재에서 떠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와 미래는 우리 머리 속에서만 존재하지 항상 현재만을 살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시간은 언제나 늘 항상 입니다.
톨스토이의 질문과 나의 답
혼자서 무료하게 기다릴때 낭비하지 말아라!
집안 일을 천천히 음악을 들으면서 할 수도 있고
음악을 들으며 감상을 할수도 명상을 할수도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낭비는 하지 마십시요.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는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무엇을 하면서 낭비를 하는 적도 많습니다.
나름대로 낭비의 정의는 파괴적인 행동과 부정적인 사고입니다.
파괴적인 행동: 질투, 반항, 흉보기, 욕하기, 왕따하기 너무 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