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1: 행복에 대해서
책 쾌락
311년에 에피쿠로스는 그를 따르는 친구와 학생들을 데리고 아테네로 이주하여, 기원전 307년 또는 기원전 306년에 작은 정원(kepos)을 구입하여 그 곳에 학원을 세웠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제논은 스토아학파를 창시했습니다.
저자는 신은 인간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며 죽음은 감각이 소멸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고통을 멀리하고 쾌락을 추구하라고 합니다. 사려 깊고 아름답고 정직하게 살지 않고서는 즐겁게 살 수 없고, 즐겁게 살지 않고서는 사려 깊고 아름답고 정직하게 살 수없다는 등 쾌락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며 모든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된 쾌락을 인생 유일의 최고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쾌락주의자로 알려져 있는 에피쿠로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자신의 학파를일구어냈던 저명한 철학자입니다. 그는 때로는 비수 같은 언어로, 때로는 따뜻한 설득의 언어로 쾌락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추적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에피쿠로스를 쾌락주의자라고 말하지만, 에피쿠로스가 추구한 쾌락은 '모든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었습니다. 특히 순간적이고 육체적인 쾌락을 추구했던 퀴레네 학파와는 달리, 에피쿠로스는 지속적이고 정적인 쾌락을 추구했습니다. '아타락시아'란 바로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평안한 상태'를 가리킨다.
행복이라는 단어
동양에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없었다고 합니다. 편안, 안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본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면서 Happiness란 단어를 번역하느라고 새로운 단어 행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떻게보면 행복은 쾌락과 더 비슷합니다. 행복은 순간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행복하냐고 자신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 상황에서 행복이란 – 더 좋을수 없다는 순간적인 감정입니다. 대신에 편안, 안정이라는 것은 지속적인 감정입니다.
에피쿠로스가 생각하던 쾌락은 지속적이고 정적인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평안한 상태였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지속적인 쾌락이 아니고 순간적인 쾌락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최고로 행복한지 확인하고 더 행복해지고 싶고. 행복한데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행복하냐고 묻기 보다는 편안하냐고 물어볼까 합니다.
무엇이 현명한 삶일까!
아타락시아의 경지에 다다른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가 제시하는 진정한 행복!
정적인 기쁨과 동적인 기쁨: 마음으로 느끼는 정적인 기쁨, 몸으로 느끼는 동적인 기쁨.
아타락시아: 진정한 쾌락, 고통이 사라진 순간에 느끼는 마음의 평안.
에피쿠로스의 정원: “우정이 춤추면서 세상의 주위를 돈다. 모두 일어나 행복한 삶을 노래하자!”
행복도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행복을 배우려면 어떤 상태가 되야 할까요?
옛날에는 영원할 것 같은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옛날에는 알 것 같은 것들이 애매해지고 그런 60살이 되면 행복이라는 실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많은 일이 벌어져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자신만이 남습니다.
사랑을 할 때는 당신이 있어야 내가 존재할 것 같지만 당신이 없어져도 나는 그냥 나입니다.
행복이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자신이 되는 것은 아닌지....무슨 말이지 나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