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두번 안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하시나 본데...님 어째 보니까...앞으로도 그렇게 사시다가는 또 한번, 아니면 여러번 더 남자때문에 마음아프실 일이 생길거 같습니다.
사람 만날때 진지해보세요
사람을 만나는데 본인 생각처럼 여기까지만 만나고 말거다..라고 맘 정해버리면...상대방도 역시나 처음에는 온전히 마음을 주다가...그런거였구나...하고 가버린답니다
님이 처음부터 솔직하게(물론 정이 들기전부터 떠벌리라는게 아니라) 어쨋든...남녀 관계에 출발점이 있잖아요....그 출발점을 지나갈때는 이혼녀라는걸 말해줬어야죠. 그래서 남자가 선택할 기회를 줬어야죠
남자가 선택하면 그대로 그 남자가 책임질거 아닌가요?
그런데 님이 먼저 선을 그어놓고서 내가 너 떠나줄테니까...그런건 아니죠.
다음에 남자 만날때는 진심으로 만나세요...
출발점에서 이혼녀임을 밝히시구요....나는 그래도 니가 좋다..그리고 난 이혼녀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너한테 앞으로 더 잘해줄거다..난 자신있다..그렇게 당당하게 나가세요.
먼저 애틋한 사랑을 쏟아붓고 또 먼저 둘 사이가 맺어지기 바라는걸 내비치시면(매달리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자신있는 놈은 남고 자신 없는 놈은 떠날테니까요
자신 없어 떠난 놈은 잘가라고 축복해주시고 돌아보지 마세요. 이혼경력은 님 인생의 짐이니까 앞으로 잘 지고 나가시기 바라구요
사람이 좋으면 이혼녀도 괜찮다는 남자 만나실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