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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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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영화감독 / 미디어아티스트 /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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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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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단편극장] 광주5·18 댄스필름 '봄날' 온라인 상영
'봄날' 온라인 상영 광주5·18 댄스필름 스팀잇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저의 단편 영화 '봄날' 온라인 상영을 시작합니다. 영상은 5월 17일 00:00부터 ~ 5월 21일 24:00까지 상영됩니다. 상영 종료되었습니다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영화 '봄날'(2018)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나머지 한 편은 상영 후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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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노트] 17일부터 상영! '봄날' 예고편 공개
방금 전화 인터뷰에서. 기자 : <봄날>을 보고 난해하게 받아들이는 관객이 있을 거 같은데, 거기에 대해 감독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나 : 난해하게 받아들인다면.. 난해하게 받아들이는 거겠죠. 기자 : 네? ;;; 나 : 네. 광주 5·18을 맞이하여 제 영상 '봄날' 을 5월 18일에 온라인 공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오마이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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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노트] 비굴한 장소 사냥꾼
광주518 댄스필름 '봄날' 스틸 이미지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영화 '봄날'(2018)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2018년 5월 18일, '봄날'을 온라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 상영할 예정입니다. 1 - 기획 - 『광주 518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 댄스필름 × 소년이 온다 2 - 구상 -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 : 레퍼런스 보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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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노트] 감독하지 않는 감독
광주518 댄스필름 '봄날' 스틸 이미지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영화 '봄날'(2018)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2018년 5월 18일, '봄날'을 온라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 상영할 예정입니다. 1 - 기획 - 『광주 518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 댄스필름 × 소년이 온다 2 - 구상 -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 : 레퍼런스 보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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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노트]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영화 '봄날'(2018)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2018년 5월 18일, '봄날'을 온라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 상영할 예정입니다. 1 - 기획 - 『광주 518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 댄스필름 × 소년이 온다 2 - 구상 -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 : 레퍼런스 보유하기 3 - 섭외 - 『저랑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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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노트] 광주 518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 영화, 봄날(2018) 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2018년 5월 18일, '봄날'을 온라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 상영할 예정입니다. 1 - 기획 - 『광주 518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 댄스필름 × 소년이 온다 2 - 구상 - 『나는 무식한 감독』 : 레퍼런스 찾기 기술 수련하기 3 - 섭외 - 『저랑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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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팔로워 이벤트] 좋아하는 시를 영상으로 만들어드려요.
어느덧 500팔로워가 되었네요. 초창기에 마구잡이로 맞팔을 맺어서 실제 교류하는 사람은 10/1도 안되는 것 같지만요 ㅎㅎ 어쨌든! 저도 이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스팀 스달 주는 이벤트는 아니니 실망하신 분은 여기서 뒤로가기! 제 이벤트는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시를 영상으로 만들어드립니다 감이 안오실것 같아서 이미지 몇 장 보여드려요. 여기까지 흥미 있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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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다. 소년이 온다.
하루도 빠짐없이 올 소년에 대해서 훈련소에 입소하여 공포의 화생방 훈련을 앞두고 우리 모두는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쾌쾌한 가스실에 들어가 고장난 방독면 사이로 최루액의 냄새가 스믈스믈 기어올라왔고, 그 순간 나는 갑자기 어릴적 기억이 떠올랐다. 아마도 다른 훈련병들은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지옥같은 맛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나에게는 광주에서 아주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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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누가 뭐래도 피렌체의 주인공은
르네상스의 발현지, 천재들이 모여살던 피렌체. 그러나 그 많은 천재들 중에 피렌체를 대표할만한 단 한 사람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이 사람을 지목하겠다. 한 손에 컴퍼스를 든 이 사람. 두오모 주변에서 돔을 쳐다보고 있는 이 사람. 피렌체의 주인공, 브루넬레스키 (1377~1446) 그러나 브루넬레스키를 말하기 위해서 일단 이 대머리 형님부터 소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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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대며 본 영화들
투덜대는 영화평 좋은 영화는 리뷰를 쓰게 만든다. 하지만 구린 영화도 "아..내가 발로 찍어도 저거보단 더..." 라는 마음으로 전투력 가득한 글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다. 대개 예술영화 상업영화 할 것 없이 10편을 보면 2편 정도가 나름 괜찮고, 나머지 8편은 투덜댈 수밖에 없다. 내가 틈틈이 메모한 영화평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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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왕따가 되었다
피렌체에서의 열흘 평소 감정 기복이 없는 편인데, 피렌체에서는 아침에 일어나면 설렌다. 오늘 역시 인류의 위대한 미술품, 한 시대가 이룩한 훌륭한 기념비들, 감탄스러운 역사의 건축물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정말 신나고 신난다. 내가 감동할 모든 예술품들이 몇백 년 전에 이미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태어나서 피렌체 땅을 처음 밟아본 나를 기준으로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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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inting] 명화 재해석 - 카라치
카라치(carracci) 라는 화가의 'the Triumph of Bacchus and Ariadne' 라는 작품의 일부를 내 붓질로 다시 그려봤다. 그냥 미술사 책을 뒤적거리다가 마음에 드는 표적을 발견했을 뿐, 어떤 화가인지 이게 어떤 내용의 그림인지는 별로 관심 없고 모른다. (미술사 책에 나올 정도면 졸라 유명한 사람이겠지 뭐) Acrylic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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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예술혼 불러일으키는 광장
피렌체 중심에는 멍 때리기 좋은 광장이 있다. 피렌체에 머무는 열흘동안 시뇨리아 광장에서 죽치고 앉아있는 날이 많았다. 멍~ 때리다가, 뭔갈 메모하다가,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이보다 더 예술적인 광장이 또 있을까. 시뇨리아 광장에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비롯해 도나텔로, 잠볼로냐 등의 조각상들이 있다. 원래 원본들이 이 광장을 지키고 있었지만 이제는 보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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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지다
사람이 먼지다 자고 일어난 사이 또 누군가의 삶이 철거당했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은 한 장소에서 20년 넘게 삶을 꾸려왔던 상인들의 삶이었다. 철거한 이유가 가관이다. 옆에 위치한 아파트 주민들이 통행 불편, 미관상의 이유와 함께 이웃의 삶에 불법과 합법의 잣대를 들이댄 것이다. 민원은 신속하고 스펙타클하게 처리되었다. ‘이웃님의 삶은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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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살아있는 유체 도시
꽃의 도시 천재들의 도시 르네상스의 발현지 여기는 피렌체다. 아침에 숙소를 나서면 좁은 길 끝에 마치 거인처럼 두오모의 쿠폴라(돔을 일컫는 건축용어)가 난데없이 우뚝 솟아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수록 양쪽의 건물 사이로 아주 조금씩 가까워지는 거대한 주황빛 쿠폴라를 보고 걸을 때면 가슴이 설레고 두근두근거린다. 태양이 없고 달이 없는 지구를 상상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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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inting] 명화 재해석 - 푸생
니콜라 푸생의 'The birth of venus' 라는 그림을 내 붓질로 다시 그려봤다. 미켈란젤로는 돌 안에 이미 들어있는 형상을 '꺼내는' 방식으로 조각을 했다고 한다. 나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어느 날 고전 명화를 감상하고 있는데,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이 그림들 안에 갇혀있는 형상을 해방시켜주고 싶었다. Acrylic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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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베네치아 예찬
이 도시는 아무리 다녀도 질리지가 않는다. 미로같은 골목을 목적 없이 쏘다닌다. 작은 운하와 곤돌라들, 예쁜 악세서리를 파는 유리세공 상점들, 조그만 광장, 그리고 성당을 만난다. 또 뜬금없이 정말 자주 마주치게 되는 현대미술 갤러리들까지.. 방향 감각없이 아무데나 돌아다녀도 하루종일 지루할 틈이 없다. 바다 위에 반짝이는 빛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 광경이 경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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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inting] 어벤져스 누드 페인팅
Acrylic on canvas / 91 × 91cm 추상화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뭔가를 보고 그린 그림이다. 단상 위에서 포즈를 바꾸는 누드모델을 보며 아무 생각없이 실시간으로 겹쳐 그린 것이다. 단상, 선풍기, 기둥도 그렸다. 왼쪽 한켠에는실내 형광등도 그려 봤다. 예전에 그렸던 그림이다. 알록달록한 사람 가득한 이 그림을 오늘 다시 보니.. 그저께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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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벽으로 기억되는 도시
베네치아의 벽 베네치아의 첫인상은 당연히 '바다위의 도시!' 였다. 그러나 도시를 돌아다니며 내가 점차 주목하게 된 것은 물이 아닌 벽이었다. 뜯어지고 벗겨진 건물의 외벽 그 틈새로 보이는 빨갛거나 황토빛의 벽돌들 다시 그 위로 덧댄 노란 벽재 하얀색 돌로 이루어진 창문의 네모난 프레임 군데군데 드러난 나무목재 이제는 시멘트로 발린 원래는 창문이거나 대문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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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클럽 공모전] 터널 끝에서 만난 남자
1 혹시 여기 근처 사세요? 터널을 지나 인적이 드문 캄캄한 거리를 산책하고 있었다. 네 맞는데요. 이어폰을 빼면서 답했다. 그 남자는 작지만 건장한 체구에 캐리어를 한 손에 끌고 있었다. 저 나쁜 사람 아닌데요. 집이 근처면 제가 얼마 안 되는 돈을 드릴테니 생필품좀 가져다 주시면 안됩니까? 이미 뒷걸음질 할 태세를 갖춘채 최대한 친절한 표정으로 그의 부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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