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 인터뷰하러 갔다가 낮부터 술만 왕창 먹고 왔다. 질문했던 기억은 나는데 뭐라고 답했더라.. 망했다 ㅋㅋㅋ 결국 다음날 서면 인터뷰로 진행 ㅋㅋ 요즘 인터뷰 기사만 쓰고 있다보니 모든 만남이 인터뷰처럼 느껴진다. 질문하고 대답하는 세계. 모든 만남에 예외는 없지. 질문지를 빼곡히 적어가서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생각한다. 사람과의 만남이 지루해질 때면 떠올려야겠다고. 대개는 그 사람의 답이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내 질문이 하찮은 것일 때가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