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al Sound 체험단을 통하여 UIB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 생각과 의견을 담아 썼습니다.
[pictures]:
아래와 같은 패키징으로 왔습니다.
제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앞면에 영어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 지퍼백에는 모든 사이즈 세트가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이 봉투를 열면... 커피향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사실 이 커피 알못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이런 디테일함이 흥미롭긴 했습니다. 이 브랜드의 이어팁들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과연 독특한 것 같습니다. 😃
모든 사이즈의 쌍을 꺼냈을 때의 모습입니다.
치수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형태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제가 주로 썼었던 S 사이즈만의 모습입니다.
겉에 코팅이 되어 있어서 겉은 꽤 매끈했고 누르면 역시 폼팁이라 잘 눌리다가 놓으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using]:
일단 이번 폼팁은 코드리스에 최적화된 폼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최근에 리뷰했던 코드리스인 스카이 핏 X 액티브에 써봤습니다. 그 리뷰글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팁이 굉장히 얇다 내지 낮습니다.
전 그 팁으로도 착용하는데 문제가 있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뭔가 꽉 채우는 느낌은 아니라서 착용감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단 제 경우에는 꽤 더 깊숙이 들어가는데 쓸 때는 괜찮은데 이어폰을 뺄 때는 여전히 100% 편하지는 않네요.
(S 사이즈 끼웠을 때)
(M 사이즈 끼웠을 때)
두 사진에서 팁 모양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사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S 사이즈는 저 코드리스하고 제 이도에 잘 맞아서 좋았는데 M 사이즈는 잠깐만 계속 끼고 있어도 이도가 불편했습니다. 이따가 다시 얘기하겠지만 M 사이즈가 만약 S 사이즈의 좀 더 오목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부피를 키운 형태였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아니면 그런 버전도 1쌍 추가로... ㅎㅎ
일단 S 사이즈가 그래도 편하니 기본 팁과 바꿔가면서 들어봤습니다.
기본팁 대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폼팁이라고 저음 성향이 무조건 강화되거나 그렇지는 않았더라고요. 일단 제가 썼던 코드리스하고는요. 아마 코드리스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코드리스의 기본 팁이 이 폼팁과 비슷한 크기거나 그러면 다를까 싶네요.
그래도 이게 착용 면에서 확실히 기본 팁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기본 팁에서는 착용할 때나 계속 끼고 들을 때는 괜찮았지만 귀에서 꺼낼 때는 뭔가 좀 그랬었습니다. 근데 이 폼팁은 이도에 끼울 때나 뺄 때나 편하게 돼서 좋더군요. 거기다가 차음도 조금 향상되고...
근데...
애석하게도 이 코드리스의 충전 크래들과 100% 호환되지는 않았습니다. 위 사진들에서는 충전이 우연히 되고 있을 때였지만 보통은 충전이 되게 하려고 막 누르고 (폼팁이니까요 😂) 그래도 충전이 잘 안되기도 하고 되기도 했습니다.
어찌 됐든 크래들을 닫으려고 하면 3째 사진처럼 깔끔하게 완전히 닫히지 않았습니다. 이어버드나 충전 크래들이 자석으로 고정되지만 그래도 이런 이유로 이 코드리스에서 이 폼팁 끼우고 잊어버릴 정도로 100% 대체하는 건 안 되겠습니다. 이 코드리스에 이 폼팁이 궁합이 정말 좋은 것 같은데 이것만 아니었으면......
그다음은 평소 폼팁을 꽂아서 듣게 되는 샤오미 ANC 이어폰 (3.5mm 버전) 입니다. 이거... 타원형 노즐입니다. 예전에 이 점 때문에 이어팁 매칭하는 데 좀 어려움을 겪었죠.
원래 예전에 알리 셀러를 통해 받은 이름이나 브랜드를 모르겠는 폼팁을 쓰고 있었습니다. 기본 실리콘 팁 대비 고음이 좀 죽고 확실히 저음이 단단해지기도 하고 차음이 좀 향상돼서 노캔이라는 취지에도 맞고 그래서 뭔가 좀 아쉽긴 하지만 메인 팁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코어 부분의 지름이 콜드브루와 같은 것 같습니다.
콜드브루를 이 이어폰과 쓰면 어떨까요?
(사진에서 가운데가 앞서 언급했던 '그냥' 폼팁, 왼쪽이 콜드브루 S 사이즈, 오른쪽이 M 사이즈입니다.)
사진에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폭은 그냥 폼팁이 S 사이즈보다 넓고 M 사이즈와는 거의 같더군요. 높이는 그냥 폼팁이 모든 사이즈하고 비교해서도 더 높았고요. 아무래도 콜드브루가 코드리스에 최적화된 폼팁이다 보니 높이가 낮게 설정된 듯합니다.
일단 콜드브루를 이 노즐에 끼우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럼 두 가지의 폼팁을 이 이어폰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제 음 성향 비교를 하자면 S 사이즈 기준 이렇게 느꼈습니다:
+드럼 타격 등은 콜드브루가 약간 더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S 사이즈에서는 더 적은 부피 때문인지 그냥 폼팁에 비해 음을 덜 변형시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착용감만 아쉬웠으면 그래도 콜드브루를 썼을 것 같은데 이 이어폰에 차음과 노캔 생각한다면 그냥 기존에 쓰던 그냥 폼팁을 계속 쓰는 게 더 좋을 듯싶더군요. 아쉽습니다. 뭐 코드리스도 아니고 타원형 노즐이긴 했지만요.
물론 그래도 그냥 폼팁은 코팅이 안 되어있어서 아무래도 몇 달 쓰면 망가질 것 같아서 그 점에서는 콜드브루가 좋긴 하겠네요.
[conclusion]:
이렇게 코드리스에서 기본팁과의 비교, 그리고 다른 이어폰에서 폼팁들간의 비교를 해봤는데 폼팁이라고 무조건 저음이 막 엄청 강조되고 그런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궁합이 안 맞는 듯한 이어폰도 있었지만 일단 제가 갖고 있는 코드리스에는 맞아서 실사를 하긴 할 것 같습니다. 그... 충전 크래들 호환만 아니었으면 좋았겠지만...
나중에는 달라질 수도 있겠지 싶네요.
아무튼 궁합이 맞는다면 쓰기 괜찮은 폼팁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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