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6 수 11:07
중국 인민은행의 'ICO 전면 중단' 발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은 어제 큰 폭으로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 하락했고,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등의 다른 코인들 역시 20% 이상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각국의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및 ICO 규제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도 가상화폐와 ICO에 대한 경고가 포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가상화폐와 ICO규제를 발표한 우리나라 금융위원회를 포함, 중국 인민은행,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싱가포르 금융관리국, 이스라엘 증권국이 가상화폐와 ICO에 대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시장은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는 ICO에 대한 규제가 가상화폐 시장을 단기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가상화폐의 신뢰성을 높여 추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가상화폐 시장과 투자자들의 기대에 힘입어 오늘 오전,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40분, 국내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비트코인 5,072,000원(+11.69%) ▲이더리움 372,600원(+19.30%) ▲비트코인캐시
633,000원(+17.80%) ▲라이트코인 87,090원(+23.10%) ▲리플 249원(+12.66%)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역시 ▲비트코인 4,460달러(+8.26%) ▲이더리움 326달러(+15.33%) ▲비트코인캐시 556달러(+13.77%) ▲라이트코인 74달러(+20.18%) ▲리플 0.21달러(+10.97%)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더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