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월😍! 부쩍 따뜻해진 날씨가 반가워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더욱 인기 있어진 강원도 강릉이 바로 제가 선택한 여행지 인데요!
예전부터 경포호, 경포대 등 풍경과 바다로 유명했던 강릉은 최근 맛집 열풍에 힘입어
초당 순두부 마을, 안목해변 커피거리,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까지 가볼만한 곳이 더욱 늘어났다고 하네요!
다 가보고 싶어서 고민했지만, 하루라는 시간 밖에 없었기 때문에😔 저는 아래의 3곳을 선택했어요~!
1. 경포호
거울같이 맑은 호수라는 뜻에서 생긴 이름의 경포호. 경포대 해변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경포호에는 다섯 개의 달이 뜬다고 하는데, 하늘의 밝은 달과, 바다에 비친 달, 호수에 비친 달, 기울이는 술잔에 뜬 달, 마주보고 앉은 님의 눈동자에 비친 달이라고 하네요.
2. 초당 순두부 마을
강릉 하면 초당 순두부를 빼놓을 수 없죠? 순두부는 콩물이 응고 되었을 때 물기를 빼지 않은 두부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경포대 해변과 인접한 초당 마을에서는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비법인 바닷물을 이용해 두부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고 해요.
여러 메뉴 중 제가 선택한 것은 얼큰한 짬뽕 국물에 부드러운 순두부가 들어간 짬뽕 순두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
3. 허난설헌 기념관
순두부로 배를 채우고 난 뒤 도착한 곳은 허난설헌 기념관입니다. 경포호와 초당마을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데요.
허난설헌은 여성에게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았던 조선 중기 시절, 여러 제약에 맞서 뛰어난 작품세계를 펼친 시인이죠! 그녀는 15살에 결혼해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다 27살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데요.
<홍길동전>의 저자로 유명한 허균이 바로 그녀의 동생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에 와보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 밖에 강릉은 매력적인 장소와 이야기, 맛있는 음식들로 넘쳐나는 곳이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였네요.
다음엔 좀 더 재밌고 알찬 한국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