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emocat 입니다.
오래 기다리셨나요?ㅎㅎㅎ 13일! 만의 도색 포스팅 이네요
그래서 우선 다짜고짜 사진 먼저 올려 봅니다 어떤가요?
보기엔 상당히 괜찮아 보이죠?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완성이 다가오니 RG 시난주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인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의사항 & 조립 후기도 아래 적어보겠습니다.
자 그럼 작업기로 가시죠!
우선 하반신이 완성된 것 까진 이전에 포스팅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슴과 머리까지 완성한 후에 포스팅을 하려 했으나....
시난주 설계상 팔을 먼저 만들어야 가슴을 완성할 수 있는 구조더라구요.
위에 머리 달린 사진은 살포시 얹어놓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이 많이 밀린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양쪽 팔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뭐 매번 같은 형식으로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도색 해서 꼽아놓은건 이제 많이 보셨죠?ㅎㅎㅎ
지루하실까봐 한장만 살포시 놓고 갑니다.
잘 되가나 싶더니 우여곡절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좌측사진 화살표 부분이 보이시나요?
손톱이 스쳤을 뿐인데 스윽 하고 도색 까임이 일어나는 기적 ㅠㅠ
잘 안보이는 부분이라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우측 사진 동그라미 안에 날이 없어진것 보이시나요?
정상적인 날이 왼쪽에 보이는 날인데, 오른쪽 날이 부숴졌습니다.
작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얼굴이 따끔! 하더니 날이 부서지더라구요.
칼날이 얼굴로 튄 모양인데 다행히 상처는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안경을 쓰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맨눈으로 하시는 분들은 정말 주의해야겠습니다.
날이 눈으로 튀었을걸 상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이런 일도 종종 생기곤 하니 항상 니퍼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좌측은 무드등 조명이 비춘 사진이고,
우측은 자연광 + 약간의 필터보정이 된 사진입니다.
실제 눈으로 봤을 때의 느낌 우측에 더 가깝습니다.
측면샷과 뒷모습샷 입니다. 전에 있었던 파손의 여파로 날개의 각도가 다릅니다.
여기서부턴 RG 시난주 건담 단점입니다.
외장부분의 고정성이 약합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후두둑 하고 떨어져서 무수지 접착제로 고정을 해 둔 상태입니다.
허리부분의 고정성이 약합니다.
등짐이 큰 사이즈이긴 하나 허리관절 구조상의 문제로, 자립이 매우 힘듭니다. 저는 스탠드를 이용해서 고정을 시켰습니다. 그냥 세워보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자꾸 뒤로 넘어갑니다. 아주 스트레스 받은 부분이였습니다.
무장을 들었을 때 고정이 약합니다.
전반적인 관절 상태가 안좋아서 포징이 어렵습니다.
이건 뭐 그냥 만들어 두고 그냥 세워만 두라는 의미인지. 아쉽네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사실 전에 만들었던 RG 더블오나, HG 싸이코 자쿠같은 경우만 해도. 전반적인 고정성이 좋아서 초보분들도 그냥 가볍게 장식하기에 좋습니다.
근데 이번에 만든 시난주는, 어디 손만 대면 넘어지고 부러지고 이래서 원. 괜히 드렸다가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한번 포징을 해두고 그냥 그대로 고정시켜야 하는데 전체적인 밸런스가 나빠서 그마저도 힘듭니다. 만들고 나니 정말 심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방도가 없는지 꾸준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나머지 손과 무장 및 정크들을 도색하고 내일이나 모레쯤 완성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