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emocat 입니다.
오늘은 도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연재물의 그 첫번째
도색 준비편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도색에 필요한 몇가지 장비들에 대해서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건담 프라모델의 끝! 도색에 대해서 알아보자 - 1
이 글을 참고해 보시고,
도색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환기가 잘 되는 독립되어 있는 공간.
- 스프레이 부스 등 환기를 돕는 기구.
- 에어브러쉬 및 컴프레셔
- 도료 및 조색병
- 기타 마스크 및 장갑류
이것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차근차근 어떤걸 구입하는게 좋을지 & 어떻게 세팅해야 할지 알아봅시다.
1. 환기가 잘 되는 독립되어 있는 공간.
크고 넓은 집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환기가 잘 되는 독립된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쉽게 이해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도료를 희석하는데 이용하는 신너 라는 물질은 유독성 물질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환기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창문이 위치한 벽 앞에 도색용 책상을 두시고
스프레이 부스를 위치시킨 후에,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이런 여건이 마땅치 않다면 공방에 다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공방에 가시면 이러한 다양한 도구들을 월정액제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이것저것 배울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방에 대해서 알아보시려면 이쪽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네이버카페 - 모두의 건프라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거나 모두의 건프라 검색을 통해서 들어가신 후에
이쪽 홍보게시판으로 들어가시면!
공방 홍보들이 많습니다. 해당하는 지역을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으실거에요.
저는 지방이라 여건이 맞지 않아서, 공방을 다니진 못했지만.
요새 지방에도 공방이 많이 생기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2. 스프레이 부스 등 환기를 돕는 기구.
초록창에 스프레이 부스를 검색합니다.
그럼 몇가지가 나올텐데요, 10만원 미만 가격대부터 다양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 10만원짜리 인데요(ㅜㅜ)
저는 환기 해주면서 이용하니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그것보다 저는 집(관사)에서 혼자 지내고
잠깐 작업하고 진료실로 내려가는 루틴이기 때문에,
다시 올라올 때는 냄새가 거의 안납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면
좀더 쓰셔서 좋은 녀석으로 장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시로코팬을 이용하여 자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크릴 판이나, 나무를 직접 재단해서 부스를 만드는 방법인데요,
초보자 분이라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에어브러쉬 및 컴프레셔
제가 몇달 전 구매했다는 그 제품입니다. 14만3천원의 가격을 자랑하죠.
저는 기존에 컴프레셔를 주문하면 딸려오는 기본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3만원 정도의 중국제인데요, 사실 엄청난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냥 저렴한 걸로 한두개정도 칠해보시고 업그레이드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네XX에 '도색 컴프레셔' 를 검색하면 대략 이렇게 나옵니다.
저중에서 에어탱크가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비싼 녀석들을 처음부터 고르셔도 됩니다. 비싼건 다 좋습니다.)
컴프레셔에서 가격차이를 가지고 오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우선 컴프레셔에 에어탱크가 있어야 공기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공기압이 일정하지 못하다면, 갑자기 도료가 튀어서 작품을 망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컴프레셔를 이용할 때 압력을 설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레탄 도색을 하기 위해서는 강한 압력이 필요해야 합니다.
반대로 명암도색을 하기 위해서는 압력을 낮게 설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컴프레셔가 작동하면 진동이 생깁니다. 진동에 따른 소음도 발생합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경우에, 소음이 덜하다고 합니다. 이점도 참고 바랍니다.
결론 : 적당한 컴프레셔 & 에어브러쉬를 구입한다. (-ㅅ-)
4. 도료 및 조색병
인터넷에서 도료를 구입하면 이렇게 배송이 됩니다.
이렇게 작고 귀여운 병에 담겨서요.
도색을 하기 위해선 이 녀석을 희석시켜야 합니다.
회사별로, 도료별로 희석비가 다르지만 보통 1:1 ~ 1:1.5 정도 입니다.
즉 도료 1에 신너를 1.5 희석하면 됩니다.
도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희석하기 위한 용액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아크릴은 아크릴끼리, 에나멜은 에나멜끼리, 락카는 락카끼리
주로 이용하게 될 도료는 락카 내지 에나멜 입니다. 거의 락카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각 용액끼리는 서로 녹이지 못해서 효과가 필요할 때 이 성질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도색을 마친 후에 먹선을 넣고자 한다면, 패널라이너(먹선펜)를 이용하는데요.
이 페널라이너는 에나멜로 희석이 되어 있습니다. 지울때도 에나멜을 이용해서 지워야 하구요.
그래서 락카로 도색된 도장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녀석이 락카 신너입니다. 저 위에 조그만 도료를 도색병에 옮긴 후에
비율에 맞춰서 이 신너를 희석시켜 줍니다.
그럼 이렇게 되는거죠.
도료를 희석시켜 두면 보관이 훨씬 용이하고, 사용할때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신너가 조금씩 날아간다고 하니
장기간 보관 후에 이용하실 때는 테스트를 거쳐주셔야 합니다.
5. 기타 마스크 및 장갑류
도색용품 샵에서 아무거나 구입하시면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도색하실 땐 꼭 장갑 & 마스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보안경까지 착용하시면 더욱더 좋습니다.
여기까지 도색하기 시리즈 & 도색가이드 1편을 마칩니다.
오늘 비가 오는 관계로 미뤄뒀던 도색을 또 미루게 되었습니다.
참 아쉽네요.
아마 내일도 날씨가 안좋을것 같으니(ㅠㅠ)
내일은 좀더 실전적인 내용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도색용 키트 선정 및 도색 구상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두카티 파니갈레 모델로 예시를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