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emocat 입니다.
처음으로 먹스팀에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먹은 조개구이는 정말 최고였거든요ㅎㅎㅎㅎ
때는 바야흐로... 불과 2주전.
제가 있는 지역 근처 반경 최대 50km 거리엔 저와 대학 동기인 공중보건의들이 포진해있습니다.
그중에 한명이서 자꾸 조개구이 조개구이 노래를 불러서
근처 바닷가에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걸... 대 사이즈의 조개구이는 무려 6만원이였고.
양은 정말 얼마 안되보였습니다.
저희는 조개구이를 싹 먹고 2만원어치를 추가하고 칼국수까지 먹어야 겨우 성이 찼습니다.
(대 사이즈 조개구이 2개. 칼국수 7인분. 콜라 5병 약간의 맥주..)
무려 21만원의 거금이 나왔죠.
이때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아 그냥 우리가 사다가 해먹자!'
그래서 정말 샀습니다. 바로 오늘!
퇴근 땡 하자마자 근처의 수산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조개구이를 해먹겠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몇가지 조개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키조개, 가리비, 생합, 홍합, 꼬막, 새우, 갑오징어 한마리.
키조개는 3개 만원이라 5개를 구입했고.
나머지 조개는 1키로그램씩,
갑오징어는 한마리 7천원. 새우는 서비스!
이렇게 해서 대략 7만원어치를 장을 봤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이였죠.
거기에 바베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삼겹살과 목살을 구입했습니다.
모임장소로 가서 불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공중보건의를 시작하고 바베큐는 꽤 자주 해먹어서.
불피우는건 이제 일도 아닙니다. 특히 그중에 한명은 총 11회 바베큐를 했으니.
이제 슬슬 짬이 차서 슥슥 불을 멋지게 피웁니다.
먼저 꼬막과 생합을 굽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시행착오를 경험했습니다.
꼬막은 잘 익혀도 입을 잘 안벌리더라구요 -ㅅ-... 결국 거의 못먹었습니다.
꼬막은 껍질을 오픈한 채로 굽는다고 하더군요 흑......
생합은 무난하게 잘먹었습니다.
다음 타자는 가리비 입니다. 키로당 만원에 구입헀고
1키로에 약 13개~15개 정도입니다.
키조개 살이 꽤 큰편이라 씹는 맛도 있었고 향도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홍합도 못먹었습니다.
홍합에 붙어있는 털들을 손질해서 먹어야 하는데... 뭐..... 저희가 어찌 그런걸... 흑.
짬뽕에 넣어먹으라고 집주인에게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새우는 순식간에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흐흐....
마지막 대망의 목살과 키조개 입니다. 비쥬얼이 압권이죠.
성인의 주먹만한 크기가 전부 살입니다 살!
처음엔 아니 무슨 조개가 하나에 4~5천원이나 하는거지 했지만.
키조개는 필수템이였습니다!!!!
이렇게 버터를 살짝 녹여서 이 위에 구워먹으니.
호텔급 식당이 부럽지 않은 맛이였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핳ㅎ!!!!!
오늘은 너무 많이먹어서 게임하면서 소화시키다 자야겠네요!
흐흐 야심한 시간에 먹스팀을 올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귀여운 몰랑이 보시면서 화 푸시길 바래요ㅎㅎㅎㅎ
(이 몰랑이는 롯데리아에서 세트를 구입하면 7천원에, 아니면 15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