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garden이에요.
먹스팀muksteem에 관한 포스팅을 적잖이 보고 있는 편이고,
덕분에 좋은 장소를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엔 저도
종종 이용하는 장소 한 군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그 전에 잠시,
먹스팀 포스팅 전용 이미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커피보단 차tea를 더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실제 주변 남자친구들이 차Car를 생각합니다.ㅠ
선유기지 잔바람님도 그러셨었는데 무튼 이러합니다.
밥보단 디저트를 더 즐기고요.
고품격은전문가가 아니라 힘들지만
거품격 전 댄장이니까요; 일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제 시작할게요.
망치Maillet부부의 디저트 살롱
마얘라고 발음합니다. 망치라는 의미를 가진 이 단어는
이 가게를 운영하는 빠띠시에 부부의 성이라고 합니다.
-아내분이 우리나라 분이시고, 부군이 프랑스 국적이에요.
저는 잊을만하면 출현하는 단골이라
혼자 와서 셀카찍고 차 마시고 디저트 먹고하는 남자애 흔하지 않으니까,
기억을 하시더라고요.
마얘는 아실 법한 분은 아신다는 밀푀유로 자명한 가게입니다.
몇 년 전까진 이태원 경리단 길에 있었는데, 이 무렵에 방송을 탔어요.
한 번은 테이스티 로드에 박수진이 열광하던 밀푀유로,
또 한 번은 수요미식회에 딱뜨바니랄지 밀페이 바니 같은 이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6년 가을, 9월 말쯤 현재 위치인 서래마을로 이전했어요.
수요미식회 방송 나간 직 후 이전했는데 어떻게 알고 복작복작하네요, 라고
여사장님과 대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밀푀유, 타르트, 케이크, 에끌레어, 마카롱...
다쿠아즈, 비에누아즈리, 스페큘러스...
각종 디저트가 마얘Maillet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판매대의 전경입니다.
대게 입점시간인 11시경부터 오후 4~5시까진 대기가 있거나
모든 테이블 만석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름이 하나같이 발음하기 어려우니 잘 보셔야해요.
오늘 만큼은 혼자가 아니고, 딸내미라고 부르는 친구와 같이 왔기에
마구마구 먹어보기로 합니다.
뭐가 좋을까,
처음인 친구에게 무얼 건낼까.
딸내미라고 부르는 여동생이 뭘 좋아하려나 생각하다가
오리지널 메뉴 세개를 골라봤어요.
_가장 좋아하는 후야알 치즈가 오늘은 안보이네요.ㅠ
밀페이 바니, 고소해,
바흐단
라떼
까사블랑카
밀풰이 바니 바닐라 크림, 페이스트리 밀푀유, (윗접시 왼쪽)
고소해다쿠아즈에 헤이즐넛, 둘세크림과 무스 (윗접시 오른쪽)
바흐단피칸브라우니, 다크초코무스, 라임크림과 젤리 (까만 거)
잠깐, 잠깐만 있어봐.
최대한 예쁠 것 같은 자세로...정지!
아무래도 맘에 드는 장소에 오면 간직하고,
생각날 때 꺼내보고 싶은 게 여자친구들 마음인지.
에효...끌끌 혀를 차고 새침하게 쯧쯧,
이렇게 표현하긴 하지만 그래도 도와줍니다,라고 말해도
저 역시 가장 열심히 셀카를 찍는 답니다.
오래 전 가을, 기억을 펼치면...
지금처럼 여전히 소란스운 오후.
소설책 서너권 가지고, 작정하고 눌러 앉아 전부 읽었더랬죠.
저녁까지 머물렀어요.ㅎㅎ
딱뜨 시트홍 베흐 라임 크림, 이탈리안식 머랭, 타르트
마카롱 말차 & 루비복숭아
웨딩 임페리얼
다과를 곁들인 차tea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아무 것도 없는, 그저 여느 때랑 다를 바 없는 보통날.
한 번쯤 소중한 친구를 꼭 데려가 함께 하고 싶은 곳이에요.
마얘Maillet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02-749-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