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tbw(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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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 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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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