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 캐스퍼(Casper)의 첫번째 버전인 v0.1이 공개되었다. 참고로 캐스퍼는 이더리움이 가진 확장성 문제와 작업증명(POW)으로 인한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분증명(POS) 합의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가진 철학을 많이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오로지 많은 양을 처리하고 가장 빠른 체인을 구축하려는 다른 프로젝트와는 달리 이더리움은 장기적으로 보안 및 안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은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블록체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스팀잇에서 많은 유저가 활동하듯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는 상당 수의 개발자, 지지자 및 연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 위에 개발된 댑(Dapp)들은 현재 900개가 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젝트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던 중에 트윗하나를 발견했다.
Truffle이 500만 다운로드를 초과했습니다! 🎉 이것은 저희에게 큰 의미입니다. 지난 3년간의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트러플(Truffle)이란, 이더리움에서 사용되는 solidity 라는 언어로 개발, 테스트 및 배포까지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이다. 이 다운로드 횟수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에 관심을 가지는지 알 수 있었다.
이더리움을 단지 현재 시세로 판단하기 보단 이 프로젝트가 고민한 사회적 가치 및 비전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