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반말뒷골목] [문자소녀 마시] 의리 loyalty

tata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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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자가 의리가 있어야제~!"
The man should have the loyalty!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지?
그런데 의리(義理)가 뭐야?

꾸미기_---의리의 참.jpg
요건 3250년 전 의리를 쓴거임.

옳을 의, 이치 리.....옳은 이치?

그런데 왜 주로 남자들이 그 단어를 쓸까?
그것도 어깨 벌어지고 문신 좀 한 남자들이 더욱 많이 쓰는 것 같지?
아! 예전 전두환씨가 대통령 할 때 민주정의당 만들었었지. 그리고 정의사회 구현한답시고 삼청교육대에 남자들 많이 잡아 넣었댔지.

삼청교육대.jpg

의(義)의 원래 모냥은 이거야.

양 양(羊) 아래 나 아(我)
이게 뭘까?
양은 원래 순수한 자아를 뜻해.
아(我)는 농기구로 경작하는 모습이 근원이지.
그래서 순수한 나, 착한 나를 가꿔가는 게 의(義)의 본질이야.
그런데.....

창.jpg

이 농기구로 보이는 아(我)-요것이 때론 무기로도 쓰이거든?
그래서 선(善)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뜻하게도 된 거야.
그래서 친구가 골목에서 누구한테 줘터지고 있으면 달려들어 싸우는 게 의리가 되기도 하지.
아 잠깐! 리(理)는 뭐지? 그냥 갖다붙인 건 아닐 텐데....마시? 바빠?

마시: 리(理)가 궁금해? 리리리자로 끝나는 말은?

꾸미기_---마시카드1.jpg

타타: 도리(道理) 섭리(攝理) 원리(原理) 지리(地理) 찜닭요~리(料理)!

마시: 아유 잘 하네 아저씨! 리(理)는 구슬을 꿰는 형상이야. 즉 사물을 관통하는 원리를 뜻해.

타타: 그런데 공자는 인(仁)을 가르쳤고 맹자는 의(義)를 주창했는데 왜 의에는 리가 붙고 인에는 리가 안 붙지?

마시: 참 좋은 질문이야! 인(仁)은-그 자체로 온전해! 지극함에 이른 의식의 상태거든. 그 안에 이미 리(理)를 품고 있으니 굳이 꼬리에 달 필요가 없지.

타타: 그러면 의에는?

마시: 의(義)는 아직 지극(至極)의 상태가 아냐. 닦아가는 과정이고 아직 불안한 상태이니 가꿔야 하고 지켜야 하지. 그래서 때론 주먹을 들어 싸우고 창을 들어 싸우는 일을 피할 수 없어.
의사(義士) 안중근...이런 분처럼 말이지.
그렇게 총을 들고 주먹을 들고 도시락폭탄을 들고 할 적에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이치가 있어야 하는 거야. 그래서 의리(義理)라고 하지.
무사신1.jpg

무사신: 엇험...저는 지나가던 과객이온데...의리를 지킨 사례를 댓글로 달면 내게 보팅해주시겠소?

타타: 후후 노자가 떨어지셨군! 좋소이다. 누구든 난 이렇게 의리를 지켰엉! 하고 댓글 달면 보팅폭탄을 돌리갓어!
다만...신성한 가즈아골목에서 존대를 쓰다 걸리면 ...

꾸미기_---곤장0.jpg퓃~!
꾸미기_---곤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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