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상향으로 날아가는 복박쥐를 그리고는......
스팀 수달이가 튀어나가는 모습을 우린 보았습니다.
음...이거 정말 내 그림이 뭔가...
신이 내린기가? ㅠㅠ
이왕 신내릴거면 이참에 확실하게 해보잣!
허구헌 날 좀 튀다가 주르르 맥풀려서 빌빌대는 우리 스팀수달이...그리고 비꼬인!
그들이 하루살이 아닌 장수의 모습을 보이라는 의미로 장수를 관장하는 壽星노인을 그려서 초대해봅니다.
타타: 앗! 장수 담당 수노인 아니십니꺄아? 어서 오세요! 우리 좋은 코인들 장수 좀 하게 해주세요.
수노인: 뭔가 착각? 난 장수막걸리 담당인디?
타타: 앵? 정말?
수노인: 요즘 하늘에서 유행하는 아재개그라네.
타타: 노인장께선 어떻게 늙지않을 수 있습니까? 혹시 옆에 써 있는 글귀가 그 비결?
수노인: 맞네! 蒼天不老창천불로라! 저 푸른 하늘이 어떻게 병들고 늙을 수 있겠나?
타타: 하지만 우리들은 저 하늘이 아니잖슘까?
수노인: 자넨 이미 하늘이네. 사람이 하늘이 아니면 누가 그 하늘노릇 하겠나?
타타: 하지만 우린 이렇게 하루하루 오르면 히히거리다가 떨어지면 불안에 허덕이는데...
수노인: 불안의 먹구름이 있든 없든 그 뒤는 원래 하늘이라네!
타타: 됐고요. 우리 동네 스팀 수달이나 건강장수만세하게 해주세요.
수노인: 좋아! 자네 동네의 동전들이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란다면 이 복숭아를 먹게나.
타타: 아닛! 이건 전설로만 전해오던 옥황상제 전용 천도복숭아? 삼천년 지나야 완숙한다는...?
수노인: 아녀. 오다가 노량진 재래장터에서 물 좋아보이길래 샀어.
타타: 우야튼..이 복숭아를 먹으면 스팀 스달이가 펄펄 날믄서
이렇게 쌩쌩하게 장수하게 되는거쥬?
수노인: 그런데 넘 기댄 말어. 천도복숭아가 아니라서 3천년은 못가.
와삭!!!
*벗님들! 함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