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자세히 보는 것. 미움은...?

tata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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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옛 지인이 오랫만에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다셨다.

"그 사람이 미워서 폭발직전이에요. 이 미움을 어떡하죠?"

그림으로 그려본다.

234.jpg

밉다는게 뭘까?
내가 오래도록 응결시킨 삶의 상식에 상대가 안맞는다는 것.
그런데..
그 사람의 상식에는 내가 쩝-하면 입맛, 툭-하면 호박 떨어지는 소리-로 맞는 사람일까?
그럴 리가 ㅎㅎ

어쩌면 미운 사람이 있다는건 내 안에 풀지 않고 방치한 숙제가 있다는 것인지도 몰라.
밉다는건 대충 봤다는 뜻이기도 하다. 띠엄띠엄 봤다는 말이다.

자세히 보면........................

234-2.jpg

미웠던 그가 천진한 아기로 보일지도 모르지.
사랑은 자세히 본다.
깨물듯이 자세히 본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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